올해 최고의 게임은?…게임대상 투표 시작

지난해 13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 자리에서 사회자들이 수상작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최고 권위 게임 시상식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올해 수상 후보작이 공개됐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주관하는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후보작 명단을 공개하고 본상 후보에 총 8종의 게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상 후보작은 레전드 오브 이미르(위메이드(112040)엑스알), 마비노기 모바일(넥슨 데브캣), 뱀피르(넷마블(251270)네오), 세븐나이츠 리버스(넷마블넥서스), 퍼스트 버서커: 카잔(넥슨 네오플), 후즈 앳 더 도어(스코넥(276040)엔터테인먼트), P의 거짓: 서곡(네오위즈(095660)), RF온라인 넥스트(넷마블엔투) 등이다.


인기게임상 후보에는 세븐나이츠 리버스, 셰이프 오브 드림즈(리자드스무디),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샌드폴 인터랙티브), 퍼스트 버서커: 카잔, P의 거짓: 서곡 등이 올랐다.


올해 신설된 인기성우상 부문에는 ‘퍼스트 버서커: 카잔’에서 ‘블레이드 팬텀’ 역의 목소리를 연기한 이현(본명 이재현) 성우가, 우수개발자상 부문에는 리자드스무디의 심은섭 대표가 각각 단독 후보로 선정됐다.


인디게임상 후보에는 래토피아, 멸망한 세계의 신이 되었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 안아줘요 동물맨션, 픽셀 용병단: 수집형RPG 등이 올랐다.


수상작을 뽑는 온라인 투표는 20일부터 시작된다. 대국민 투표 결과는 본상에 25%, 인기게임상에 80%, 인기성우상에 50% 비중으로 반영된다. 누구나 게임대상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본인이 응원하는 게임을 직접 선택하여 투표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다음 달 5일 진행되는 본상 2차 심사 점수와 대국민 투표, 미디어 투표 점수를 합산해 결정된다. 올해 게임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12일 오후 4시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