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은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와 지난 5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지역 바이오헬스 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K-바이오헬스 초기창업자 양성 프로그램 지원행사’ 및 스타트업 세미나를 진행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제공=전남바이오진흥원
전남바이오진흥원과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는 ‘K-바이오헬스 초기창업자 양성 프로그램 지원행사 및 스타트업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바이오헬스 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광주·전남지역 바이오헬스 기업인과 초기 창업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산업 동향과 실전 투자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 화장품, 재생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바이오헬스 시장 변화와 지역 혁신 모델 구축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창업부터 임상,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의 현황과 미래 방향이 소개되며 호응을 얻었다.
전남바이오진흥원은 내년 신규사업으로 △공공형 CDMO 구축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글로벌 진출형 기업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 원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과 성장은 결국 사람에서 시작된다”며 “참여기업과 창업자 여러분이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주역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