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재 복지동행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협약식을 채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로구
서울 구로구가 지난 9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복지동행 사회적협동조합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복지동행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해 위·수탁 업무 경과보고를 받은 후 협약서 서명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복지동행 사회적협동조합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운영 전반을 맡으며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책임질 예정이다.
구는 복지동행 사회적협동조합이 지향하는 ‘지역 주민과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복지관’이라는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