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이슈 브리핑]
■ 한강벨트 강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2월 둘째 주 0.18%로 전주 대비 0.01%포인트 상승하며 3주 만에 소폭 반등했다. 송파구가 0.34%로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동작구(0.32%), 용산구(0.28%), 성동구(0.27%), 영등포구(0.26%) 등 한강벨트 자치구가 강세를 나타낸 반면 강북구는 0.03%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여 지역 간 양극화가 뚜렷한 모습이다.
■ 금리 인하 제약: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3.50~3.75%로 3연속 인하했지만 한국은행은 환율과 집값 우려로 추가 인하가 어려운 상황이다. 원·달러 환율이 1473.0원에 마감하며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환율이 지금 수준을 유지한다면 내년 물가가 0.2%포인트 정도 추가로 오를 수 있다”고 언급하며 기준금리 인하 시 주택시장 과열이 재점화될 수 있다고 밝혀 금리 정책의 딜레마가 심화되는 상황이다.
■ 물가 안정 총력: 정부가 부처별 차관급을 물가안정책임관으로 임명해 소관 품목 물가 관리를 주도하게 하고 생활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유류세 인하 및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연동보조금 지급을 내년 2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천 원의 아침밥, 전국민 교통비 정책 패스, 연 매출 1억 400만 원 미만 영세 소상공인에게 25만 원의 경영안정 바우처 지급 등 생활비 경감 정책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한강벨트 인기에…소폭 반등한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12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0.18% 상승하며 3주 만에 소폭 반등했다. 정부의 10·15 대책 이후에도 매주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상승 폭은 횡보세를 나타냈다. 송파구가 0.34%로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동작구(0.32%), 용산구(0.28%) 등 한강벨트 자치구가 강세를 보인 반면, 강북구는 0.03%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강남 3구도 오름폭이 확대돼 서초구(0.21%→0.23%), 강남구(0.19%→0.23%), 송파구(0.33%→0.34%)를 기록했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시(0.45%), 용인시 수지구(0.44%), 성남시 분당구(0.38%), 안양시 동안구(0.42%)가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3번 연속 인하하면서 한국은행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원 오른 1473.0원에 마감했고, 연준의 금리 인하 이후 장 초반 1463.9원까지 하락했지만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며 1473.9원까지 반등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원·달러 환율이 지금 수준을 유지한다면 내년 물가가 0.2%포인트 정도 추가로 오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소비자물가는 두 달 연속 전년 대비 2.4% 상승했으며, 집값 기대가 여전히 높아 기준금리를 추가로 낮출 경우 주택시장 과열이 재점화될 수 있고 이는 금융 안정 리스크를 키울 수 있는 상황이다.
3. 국민성장펀드, SK 용인 클러스터 전력난 해결할 LNG발전소도 투자할 듯
정부가 11일 국민성장펀드를 공식 출범시키며 1호 투자처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산업은행은 인공지능(AI), 에너지, 반도체, 바이오 등 각 산업별로 상징성과 인프라 성격을 갖춘 복수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력 1호 투자처로는 전남 해남 국가AI컴퓨팅센터(2조 5000억 원), 신안우이 해상풍력(2500억 원), SK이노베이션(096770) 액화천연가스(LNG) 열병합발전소 등이 꼽힌다. 금융위는 총 150조 원의 투자액을 직접투자(15조 원), 간접투자(35조 원), 인프라 투융자·초저리 대출(각 50조 원)로 집행하기로 했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부처 차관급이 물가안정책임관으로 임명돼 소관 품목 물가 관리를 주도하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11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물가·고용 민생안정 방안을 보고했다. 생활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관리, 할인 지원, 할당관세 등 가용 수단을 총동원하고 담합 방지, 유통구조 개선, 생산성 강화 등 근본적인 대책도 병행한다. 유류세 인하 및 경유·압축천연가스(CNG) 유가연동보조금 지급을 내년 2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천 원의 아침밥, 전국민 교통비 정책 패스 등 생활비 경감 정책을 확대한다. 연 매출 1억 400만 원 미만 영세 소상공인에게는 25만 원의 경영안정 바우처를 지급한다.
5. 美 연준, 3연속 금리 낮췄지만…내년 인하엔 신중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하해 3.50~3.75%로 낮췄다. 9월·10월에 이어 연속 세 번 금리를 인하한 셈이다. 다만 내년 인하 가능성은 한 차례 정도만 열어두며 관세에 따른 물가 상승과 고용시장 악화 추이를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은 다소 높은 수준이고 경제 전망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내년 말 기준금리 예상치의 중간값을 3.4%로 제시했다. 한국(2.50%)과 미국 간 금리 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 연준은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을 2.3%로 제시해 9월 전망치(1.8%)보다 0.5%포인트 높였다.
6. 세종시, 유망기업 4개사 1921억 원 규모 투자유치
세종시가 유망기업 4개사로부터 1921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11일 시청 세종실에서 첨단·제조분야 유망기업 4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4개 기업은 2028년까지 전동일반산단, 스마트그린산단, 벤처밸리, 테크밸리 등에 총 3만여㎡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144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 오캄바이오는 1396억 원을 투자해 의약품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60명을 채용하며, 덕산코트랜은 300억 원으로 냉동공조장비 생산 공장을 신축해 50명을 고용한다. 세종시는 각 기업의 투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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