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 전경. 사진 제공=연천군
경기 연천군은 보건복지부(복지부) 주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급권자 의료 이용 실적, 사례관리, 재가 의료급여 사업 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18개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연천군은 지난해 7월 전국 확대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사례관리를 집중 실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함께 동행’ 특화사업을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복지행정을 펼쳤다.
연천군 관계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