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성장 프로젝트’와 ‘직장적응 지원’ 성과평가에서 두 부문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청년성장 프로젝트에 전국 54개 지자체, 직장적응 지원에 25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두 사업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해 청년일자리 정책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시는 청년 수요를 반영한 인프라 구축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기업-청년 매칭, 취업 연계와 고용 유지,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성장 프로젝트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에는 목표 6000명을 웃도는 6735명이 참여했고, 직장적응 프로그램에도 목표 대비 초과한 1528명이 참여해 신규 입직 청년의 조직 적응과 장기근속을 뒷받침했다.
특히 직업전문상담사로 구성된 매칭전문가단을 중심으로 인재 발굴부터 취업 연계, 기업 적응, 고용 유지까지 연계한 ‘부산형 전주기 지원모델’의 실효성이 이번 평가에서 공식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 주최 청년성장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도 부산 참여 청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내년 지원 대상을 6000명에서 9000명으로 확대해 전국 최대 규모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자신감 회복, 취업 집중, 진로 집중 등 3대 프로그램 체계를 고도화해 청년의 사회 진입과 고용 안착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