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강성묵 하나證 대표 "배수의 진 각오…발행어음 기반 생산적 금융 확대"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신년사
"2026년은 배수지진의 해…환골탈태 필요"
"내부통제는 선택 아닌 생존의 문제"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사진=하나증권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2일 ‘발행어음을 기반으로 한 생산적 금융 확대’를 새해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강 대표는 이날 사내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과 발행어음 인가를 통해 안정적인 자금조달 기반을 확보하며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며 “발행어음을 기반으로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을 통해 업무 전반의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고도화해 자본시장의 판을 바꾸는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고 밝혔다.


강 대표는 2026년을 ‘배수지진(背水之陣)’의 해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부분적인 개선이 아닌 환골탈태 수준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발행어음 기반 모험자본과 생산적 금융 공급을 확대하고, 토큰증권(STO)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전환과 AI 중심의 사업·업무 재설계를 반드시 실행 단계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문별 경쟁력 고도화도 제시했다. 자산관리(WM) 부문은 패밀리오피스 중심의 채널 혁신과 AI 기반 초개인화 자산관리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투자은행(IB) 부문은 모험자본 공급과 비유동자산 관리 역량을 강화해 그룹 ONE IB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은 파생결합증권 시장 1위 경쟁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외국인 통합계좌 서비스 출시, 아시아 FCN 상품 공급, 초대형 플래그십 점포 ‘센터필드 W’ 개소 등을 통해 WM과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리스크 관리와 내부통제에 대해서는 ‘상시필수(常時必須)’ 경쟁력으로 규정했다. 강 대표는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는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전사 차원의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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