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프슨·듀랜트 45점 합작…NBA 휴스턴, 브루클린 잡고 4연승 질주

120대96 승…7년 2개월만 브루클린 원정 승리
듀랜트 22득점 11도움, 톰프슨 팀 최다 23득점

아멘 톰프슨. AP연합뉴스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브루클린 네츠를 제압하고 4연승을 내달렸다.


휴스턴은 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20대96으로 이겼다. 휴스턴은 2018년 11월 이후 약 7년 2개월 만에 브루클린 원정에서 승리를 따내며 4연승을 달렸다. 순위는 서부 콘퍼런스 4위(21승 10패)다.


37세 베테랑 케빈 듀랜트와 22세 신예 아멘 톰프슨이 팀 승리에 앞장섰다. 듀랜트는 과거 4년을 뛴 친정팀 브루클린을 상대로 자신의 시즌 최다인 11개 어시스트를 올렸고 22득점을 더해 더블 더블을 썼다. 2023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로 휴스턴 유니폼을 입은 톰프슨은 팀 최다인 23점을 책임졌다. 알프렌 센군도 20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짠물 농구’를 자랑하던 브루클린은 이날 휴스턴을 상대로 120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브루클린은 지난달 리그 최저인 평균 104.6점만을 실점하던 팀이다. 휴스턴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12대2로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들었고 이후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24점 차 대승을 거머쥐었다.


같은 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원정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123대108로 제압했다. 이 경기 승리로 필라델피아(18승 14패)는 동부 5위에 올랐고 댈러스(12승 23패)는 서부 13위가 됐다. 필라델피아에서는 타이리스 맥시가 34점 10도움 8리바운드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댈러스에선 막스 크리스티, 브랜던 윌리엄스가 각각 18점, 14점으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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