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링 홀란. AFP연합뉴스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노르웨이)이 맨체스터 시티 통산 150득점과 함께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3만 5000번째 골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남겼다.
홀란은 8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2025~2026 EPL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41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 골로 홀란은 올 시즌 EPL 20호 골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홀란은 2022년 맨체스터 시티 유니폼을 입은 이후 173경기 만에 150골을 뽑아내는 기쁨을 맛봤다. 또 홀란의 득점은 1992년 출범한 EPL 통산 3만 5000호 골로 기록됐다. EPL 1호 골은 브라이언 딘(1992년), 100호 골은 에릭 칸토나(1992년), 1만호 골은 레슬리 퍼디낸드(2001년), 2만호 골은 마크 올브라이턴(2011년), 2만 5000호 골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2016년), 3만호 골은 크리스 우드(2021년)다.
홀란의 골로 앞서가던 맨체스터 시티는 후반 15분 브라이턴의 미토마 가오루에게 동점골을 허용, 1대1로 비기면서 3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최근 9경기 연속 무패(6승 3무)의 맨체스터 시티(승점 43)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아스널(승점 48)에 승점 5가 뒤진 2위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