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에 ‘대구시 전용 홍보 공간’ 만든다

4박 5일 일정…다낭‧호치민 방문
관광·공적개발원조·ICT 등 협력
호치민에선 유학생 유치 설명회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사진제공=대구시

대구시는 지역 3대 수출시장으로 부상한 베트남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14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다낭시와 호치민시를 공식 방문한다고 13일 밝혔다.


양 도시는 모두 대구와 자매우호도시로, 특히 호치민에는 대구시 해외사무소를 두고 있다.



사진제공=대구시

김정기(사진)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은 다낭시와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관광·공적개발원조·정보통신기술(ICT)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다낭시 관광안내센터 내에 대구시 전용 홍보 공간을 만들고, 세계적인 해양·휴양 관광도시인 다낭의 관광 인프라와 ‘메디시티 대구’의 첨단 의료서비스 역량을 연계해 의료관광 등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인 호치민시에서는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고위급 면담을 통해 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또 홍방국제대학교에서 대구 유학생 유치 설명회를 열고 대구의 교육환경과 주요 대학을 소개한다.


설명회에서는 경북대·계명대·영남대 등 대구권 주요 대학의 강점과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등 유학 수요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김 권한대행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국과 미국에 편중된 수출시장을 동남아로 다변화해 대구의 통상·교류·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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