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mom편한 꿈다락’ 전국 100호점 달성…부산서 이정표

2017년 전북 군산 출발…15개 시·도로 확산
지난해 800건 보수…지속 관리형 돌봄 차별화
놀이터 31곳도 운영…아동돌봄 격차 해소 앞장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mom편한 꿈다락 100호점 개관 기념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100호점 개관을 축하하는 리본 세리머니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롯데가 부산에서 전국 100번째 ‘mom편한 꿈다락’을 열며 대표 사회공헌 사업의 이정표를 세웠다. 아동 돌봄 환경 개선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가 수도권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롯데는 16일 부산 동구에 지역 아동 돌봄 공간인 ‘롯데 mom편한 꿈다락’을 추가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으로 ‘mom편한 꿈다락’은 전국 누적 100호점을 달성했으며 부산은 그 상징적인 무대가 됐다.


부산은 이 사업이 본격화된 초기 거점 중 하나다. 2017년 사하구에 3개소가 동시에 문을 열며 전국 확산의 출발점 역할을 했고, 이번 동구 개관을 통해 부산 내 ‘mom편한 꿈다락’은 모두 4곳으로 늘었다. 롯데가 100호점이라는 상징적 숫자를 부산에서 완성한 배경이다.


‘mom편한 꿈다락’은 지역아동센터의 물리적 환경을 개선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학습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도록 돕는 롯데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시설 지원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의 일상과 성장을 함께하는 돌봄 공간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사업은 2017년 전북 군산에 1호점을 연 이후 전국 15개 시·도로 확산됐다. 특히 전체 꿈다락의 60% 이상을 수도권 외 지역에 조성하며 지역 간 돌봄 격차 해소에 주력해왔다. 일회성 지원을 넘어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점도 특징으로, 지난해에만 전국 센터에서 800건이 넘는 유지보수가 이뤄졌다.


롯데는 ‘mom편한’ 브랜드를 통해 놀이터 조성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전국 31개소가 운영 중이다. 부산에는 동래구와 동구에 각각 1곳씩 총 2개소가 마련됐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신체·정서적 발달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롯데 관계자는 “mom편한 꿈다락이 뿌리를 내리고 확장되는 과정에서 부산은 특히 의미 있는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아동 돌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돼 긍정적인 변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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