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 매물 절벽 심화…토허구역 지정 후 갭투자 끊겨 [부동산 뉴스]

토허구역 여파로 전세 물건 2만 2480건 축소
청약통장 4년 연속 감소, 감소폭은 둔화
월세 비율 65% 돌파, 임대 시장 구조 변화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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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세 매물 27% 증발에 월세 65% 시대 [AI PRISM]


[주요 이슈 브리핑]


전세 매물 절벽 현실화: 서울 전세 물건이 1년 새 27.4% 급감하며 2만 2480건으로 쪼그라들었다. 토허구역 전역 지정으로 갭투자가 끊기고 기존 세입자들이 계약갱신청구권을 활용해 재계약을 선택하면서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됐으며, 올해 입주 물량마저 지난해 절반 수준에 그쳐 전세난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청약 시장 구조 변화: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4년 연속 감소해 2618만 4107명을 기록했다. 1순위 가입자가 58만 9941명 줄어든 반면 2순위 가입자는 28만 8825명 늘어나면서 집값 상승세와 소득공제 한도 확대 등이 신규 유입을 견인하고 있어 청약 경쟁 구도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월세 시대 본격 돌입: 지난해 전월세 계약 중 월세 비율이 65%를 돌파하며 2021년 46%에서 급등했다. 12월 서울 아파트 월세지수는 131.2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월세 상승률이 전셋값 상승률을 처음 앞지르면서 임대차 시장 구조가 근본적으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부동산 투자자 관심 뉴스]


1. 서울 전역 토허구역에…14개 자치구 전세 매물 ‘반토막’


- 핵심 요약: 서울 전세 물건이 전년 동기 대비 27.4% 감소한 2만 2480건을 기록했다. 25개 자치구 중 매물이 절반 이상 줄어든 곳이 14곳에 달하며, 성북구(-85%), 관악구(-72.5%), 강동구(-67.4%) 순으로 감소폭이 컸다. 반면 강남 3구는 송파구 51.9%, 서초구 36.1%, 강남구 18.5% 증가하며 대조를 이뤘다. 투자자들은 전세난 심화 지역에서의 월세 전환 수익률과 강남권 일시적 매물 증가를 활용한 투자 기회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2. 청약통장 가입자수, 4년 연속 감소…2순위는 28만명 늘었다


- 핵심 요약: 지난해 말 청약통장 전체 가입자 수가 2618만 4107명으로 전년 대비 30만 1116명 감소하며 4년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022년 6월 정점(2859만 9279명) 이후 240만 명 이상 이탈했으나 감소폭은 2년 연속 둔화됐다. 주목할 점은 1순위 가입자가 58만 9941명 줄어든 반면 2순위 가입자는 28만 8825명 늘어난 것으로, 집값 상승세와 청약 소득공제 한도 확대 등이 신규 유입을 견인하고 있어 청약 시장의 경쟁 구도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3. ‘월세 시대’의 강남 단칸방


- 핵심 요약: 서울 서초구 신축 아파트에서 방 한 칸을 보증금 3000만 원, 월세 140만 원에 내놓는 매물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전용 59㎡ 아파트의 3평 남짓한 방 하나를 집주인과 공유하는 조건이다. 월세 비율이 2021년 46%에서 지난해 65%로 치솟고 월세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임대차 시장 구조가 급변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월세 수익률 상승세와 함께 소형 주거 공간에 대한 수요 증가 트렌드를 투자 전략에 반영할 시점이다.



[부동산 투자자 참고 뉴스]


4. ‘드파인연희’ 등 4개 단지서 3260가구 청약


- 핵심 요약: 이번 주 수도권 4개 단지에서 총 3260가구가 청약에 돌입하며 일반분양 물량은 2357가구에 달한다. 서울 서대문구 ‘드파인 연희’는 연희 제1구역 재개발로 959가구 중 332가구를 일반 분양하고, 경기 오산시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1275가구 규모로 삼성전자(005930) 기흥·화성·평택캠퍼스 인접 직주근접 입지가 강점이다. 청약 경쟁률과 초기 계약률을 통해 수도권 실수요 온도를 가늠할 수 있어 향후 시장 방향성 판단에 참고할 만하다.



5. 역대 최대 국·도비 확보…동두천시 도시재생 ‘탄력’


- 핵심 요약: 경기 동두천시가 민선 8기 들어 국비·도비 4006억 원을 확보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도시재생에 나섰다. 성매매 집결지 정비에 304억 원, 청년 공공임대주택 210가구 건립에 1186억 원을 투입한다. 민선 7기(1154억 원) 대비 3.5배에 이르는 예산 투입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입이 기대되며, 중장기 관점에서 동두천 일대 부동산 가치 변화를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6. “판교급 테크노밸리 우리도”…창원·김해·포항 도전장


- 핵심 요약: 인구 50만 명 이상 비수도권 도시들이 도심융합특구 지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창원시는 도심융합기술단지와 마산역 일대를 후보지로 검토 중이며 R&D센터 50만㎡, 주거시설 29만㎡ 조성으로 직접투자 8000억 원, 생산유발 1조 3000억 원의 경제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5대 광역시 사례에서 평균 4조 원 생산 유발, 2만 4000명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만큼 특구 지정 지역의 부동산 가치 상승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검토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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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19일 (월)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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