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536 색상 지원 컬러 휴대폰 출시

LG전자는 국내 최초로 65,536색상을 지원하고 16화음의 벨소리를 내장한 풀 컬러 휴대폰을 올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256 STN LCD보다 256배나 많은 컬러를 지원, 컬러 동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더욱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으며 LCD응답속도가 2배나 빨라 다양한 초고속 무선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빠르게 즐길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이 휴대폰은 국내 최소형이며 최대 170시간 이상 통화대기시간을 구현하는 등 배터리 소모량을 크게 줄였다. 특히 이 제품은 외부 LED를 세로로 디자인함으로써 문자메세지를 한줄로 흐르게 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휴대폰 케이스를 고급 알루미늄 소재로 채택하는 등 새로운 트랜드를 주도하는 20 30대를 겨냥. 신개념의 휴대폰이다.

LG전자는 올해부터 컬러휴대폰 경쟁체제가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 제품 출시를 계기로 디자인을 강화한 고화질 컬러휴대폰을 잇따라 출시해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며2002년 상반기에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26만 칼러TFT-LCD를 장착하고 32~40 화음의 풍부한 벨소리를 채택한 칼러 휴대폰은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등 Product Leadership을 확보한 고화질 컬러휴대폰 Line Up을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www.lge.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