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톱날

집을 직접 수리하는 일반인들이 벽돌이나 모르타르, 석고판, 나무 등에 정교하고 깊은 구멍을 뚫는 일을 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꼭 직접 일을 해야 한다면 날카로운 두 날을 가진 ‘아보텍 올소 150’(Arbotech Allsaw 150)을 사용해보는 것이 어떨까.

망치 방식의 이 날은 끝에 달린 톱니 덕분에 어떤 단단한 물체라도 12.7cm 깊이로 뚫고 들어가며, 내부의 V벨트 구동으로 격렬한 반동 없이 미끄러지듯 들어간다. 제조사측은 이 톱이 타원형으로 진동하기 때문에 사람의 살과 같이 부드러운 물체는 파고들지 않는다고 하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다.

이 장비는 내년 2월 안에 판매예정으로 다른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전문가용 가격은 580달러. 일반용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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