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만에 부활한 도서관

2000년 전 화재로 소실된 알렉산드리아의 도서관은 당시 학자들 사이에 꽤나 유명했던 도서관이었다. 올해 연말 이 도서관이 있던 자리에 새로운 도서관이 문을 연다. 주관 부처인 이집트 정부와 유네스코 측은 이 도서관이 옛 명성을 되찾아주기를 잔뜩 기대하는 눈치다. 새 도서관의 인테리어 특징은 계단식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인데, 이는 빛으로부터 갖가지 진귀한 필사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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