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PC로 두 명의 사용자가 각기 다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양화면의 PC가 국내의 한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모니터 개발업체인 듀오컴텍(www.duocomtech.com 대표 김용준)은 하나의 PC에 두 대의 LCD모니터를 연결한 ‘두컴’을 특허 출원하고 오는 6월말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두컴은 하나의 PC에 마우스와 키보드가 각각 두 개씩 달려 있어 두 명이 한 컴퓨터를 가지고 각기 다른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금까지는 두 개의 화면으로 하나의 작업을 할 수는 있었지만 한 개의 컴퓨터로 두 가지 작업을 할 수 있는 컴퓨터는 없었다. 듀오컴텍측은 한 대 분량의 PC보다는 가격이 비싸지만 두 대의 PC를 구입하는 것보다는 비용이 크게 저렴할 것이라 밝혔다. 가격 미정 . 문의 (031)226-2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