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인치 와이드 LCD장착
소니코리아는 2.7인치 와이드 LCD를 탑재하고 5.1채널 서라운드 녹음이 가능한 핸디캠 4종을 출시했다. 최상위 모델인 DCR-HC90는 331만 화소를 갖췄으며 16대9 와이드 화면의 2.7인치 LCD화면을 장착했다.
특히 4채널 마이크로폰을 탑재한 뒤 녹화하면 5.1채널 서라운드를 구현할 수 있어 선명한 와이드 화면과 함께 더욱 생동감 있는 영상을 즐길 수 있다.
그동안 와이드 촬영을 지원하는 디지털 캠코더는 있었으나 4:3 LCD를 탑재하여 와이드 모드로 촬영시 LCD창의 위, 아래가 검게 처리되어 진정한 의미의 와이드 촬영이나 감상이 힘들었다. 이번에 출시한 DCR-HC90, DCR-HC42는 최초로 16:9 와이드 LCD를 탑재하여 선명한 화질에 완벽한 와이드 촬영 및 감상이 가능하고 버튼하나로 4:3으로 촬영과 16:9 촬영을 쉽게 변환할 수 있다. 별매의 4채널 마이크로폰을 탑재하여 녹화하면 5.1채널 서라운드를 구현할 수 있어 선명한 와이드 영상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정지화상 305만 유효화소와 함께 칼 자이스 바리오조나 T렌즈를 탑재, 해상도와 색 재현성이 뛰어나 고해상도의 정지화면 촬영도 가능하다. 한글이 지원되는 2.7인치 하이브리드 터치 스크린 LCD위에는 기존 녹화, 정지 버튼 외에 줌 버튼을 추가하여 다양한 각도의 촬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한 손으로 제품을 잡고 다른 손으로 줌을 조절하며 촬영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전원 ON/OFF시 자동렌즈커버가 작동하여 효율적인 렌즈관리가 가능하다.
컴팩트한 사이즈에 440g이 채 되지 않은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며 메모리 스틱 듀오 슬롯도 갖추고 있어 촬영한 사진은 간편하게 따로 저장해 놓을 수 있다. 이 밖에 자체 전원 공급이 가능한 뉴 인텔리전트 액세서리 슈가 탑재되어(DCR-HC90해당) 자유롭게 외부 마이크 및 플래시를 장착하여 활용할 수 있다. 회사측은 이번에 출시한 핸디캠 시리즈는 TV와의 호환성과 제품 작동의 편의성에 중점을 두었다며 2.7인치 16:9 와이드 LCD를 탑재하여 와이드 화면 그대로 가정에 있는 와이드 TV에서 감상할 수 있고 전 제품에 핸디캠 스테이션이 포함되어 외부기기와의 연결이 쉽다고 설명했다.
** 판매 가격 69만8천~129만8천 www.son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