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보다 겨우 5센티미터 정도 넓은 몸통(깊이는 9.5센티미터로 다용도실 보관함 밑에 충분히 들어갈 정도로 날씬) 속에 아이로봇사의 엔지니어들은 청소기, 빗자루, 먼지 및 세척통, 고무걸레, 각종 펌프, 추진 시스템에 심지어 컴퓨터까지 모두 넣었다.
통 세척통에는 특수 비거품 세척액이 1리터 들어 있다. 4평 남짓 면적을 5회 청소할 수 있는 량.
바퀴청소기 작동 시 센서를 통해 컴퓨터가 양 바퀴의 속도를 동일하도록 유지시키게 만들어, 청소기가 직선을 유지하며 움직이게 한다.
벽면 센서 스쿠바는 물체에는 터치 센스식 범퍼, 벽에는 적외선 센서를 사용해 경로를 파악한다. 진짜 벽은 물론이고 적외선 프로젝트 펜으로 그린 가상의 벽도 모두 감지한다.
주요 전자부 스쿠바의 동작 프로그램은 3가지이다. 회전, 벽면 따라 이동하기, 종횡으로 움직이기. 청소 중에는 세가지 동작을 번갈아 가며 작동한다.
펌프 시스템
범퍼 플라스틱 범퍼 밑에 여유 부분을 두어 씨리얼처럼 부피 있는 이물질들도 먼지통 속으로 빨아들일 수 있게 만들었다.
클리닝 헤드 모터
충전 포트 3시간 충전하면 45분간 작동, 사용할 수 있다. (니켈수소(NiMH) 배터리가 아니라 세척 수용액 용량에 따라 제한받는다).
WHAT? NEXT 스마트 청소기, 스마트 카펫을 만나다 전자 태그, 로봇청소기 길라잡이 로봇청소기는 보통 작동을 시키면 청소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방을 이리저리 돌아다닌 후, 위치를 파악하고 나서 일을 시작한다. 그러나 독일의 보르베르크라는 회사에서 내년에 선보일 스마트카펫이 나오면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수동형 무선 주파수 ID 태그(RFID)를 카펫 내에 그물 형태로 약 4센티미터마다 삽입, RFID 리더기가 달린 로봇 청소기가 이 전자태그들을 방의 내부 지도에 매치시킬 수 있게 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