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신령이 사는 북미주 록키산맥의 실바닉 지구
오래전부터 북미주 서부 록키 산맥에는 키가 상당히 크고 몸집이 거대하며 온 몸이 털로 뒤덮힌 유인원 사스콰치가 출몰했다.
사스콰치는 원주민어로 ‘털난 거인’을 뜻하는데 전설에 따르면 늦은밤 숲을 걸어갈때 절대로 휘파람을 불어서는 안돼며 그 이유는 만약 휘파람을 불면 사스콰치가 인간이 나타난 것을 알고 그들의 보금자리인 실바닉으로 잡아가기 때문이라고 한다.
실바닉은 록키산맥의 산신령이 사는 지역으로 그곳에 들어오는 동물들은 아무리 천적과 먹이감 이라도 서로를 해치지 않는 신성한 장소로 알려졌는데 이는 동물을 사냥하다 자신도 모르게 실바닉으로 들어간 뒤 동물에게 활을 쏘거나 도끼를 던지다 산신령에게 벌을 받은 고대 원주민들이 후손들에게 알려준 장소로 전해왔다.
위치가 어디인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실바닉 지역을 잘못 들어가는 것을 꺼려한 록키산맥 일대의 원주민들은 밤에 산중을 들어가거나 사스콰치가 목격되는 깊은 산 속에 캠프를 치고 살지 않았다.
1984년 7월 12일 이른 아침 미국 워싱톤주 일웨이코에서는 베테랑 산악인 데이브씨가 홀로 깊은 산중을 탐험하며 아무도 오르지 않은 암벽을 찾아다니다 깊은 산 먼 지점에 좋은 암벽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여러번 쉬어가며 걸어가 늦은 오후에 목적지에 도착했다.
정오에 쉬면서 첫 샌드위치를 먹고 목적지에 도착한 후 두번째 샌드위치를 먹은 그는 이상하게 그 장소에 있는 것이 기분이 상쾌하고 좋아 미소를 지으며 기지개를 펴다 무언가 뒤에서 다가오는 소리를 듣고 뒤를 돌아보니 약 15m 떨어진 지점에 덩치가 큰 검정 곰이 어슬렁 거리며 뒷쪽 수풀로 가려진 굴에서 나오는 것이 보여 재빨리 샌드위치를 곰에게 던져줬으나 곰은 샌드위치를 먹고 그를 향해 선 뒤 으르렁대기 시작했고 그 즉시 도망치려고 한 데이브는 곰이 쫓아와 다리를 물어 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순간 어느 누구도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는 생각과 곰에게 잡혀먹히게 됐다는 공포감에 비명을 지른 그는 곰 앞에서 죽은 척을 하는 것도 이미 늦었다며 자포자기 하다 갑자기 주변에 바람이 불며 귓가에 여린 말 소리 같은 것이 들리는 것을 듣고 놀랐다고 하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그를 사납게 공격하던 곰은 문제의 기운을 함께 느낀듯 잠시 주춤하더니 그를 놔주고 다시 굴로 들어가 버렸다.
피를 많이 흘려 정신을 잃은 데이브는 다음날 아침 미국 국경 근처 캐나다 병원에서 깨어났고 놀랍게도 그는 전날밤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진 도로에서 나무 옆에 누운채 발견돼 병원으로 급히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는데 그는 이같은 체험을 한 후 미국으로 돌아와 산림경비원으로부터 실바닉의 전설에 관해 듣고 자신이 전날 갔던 장소가 실바닉이 아니었나 의아해 하며 그때서부터 자신이 벌어들이는 수익의 반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기 시작했고 그 후 부인을 얻어 세 아들을 낳고 행복하게 살며 자신에게 인생의 두번째 기회를 준 산신령에게 감사했다.
혹시 실바닉은 록키산맥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 깊은 산속에 두루 걸쳐 있고 실바닉 같은 장소는 각 지방마다 유인원이나 대형 괴수가 목격되는 지점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외계인에게 척추 수술을 받고 완치된 사람
1966년 9월 23일 영국 버크셔주 크로우손에서는 무거운 짐을 미니 자동차 뒤 트렁크에 넣던 테리 월터스씨가 허리를 심하게 다쳐 제대로 움직이지 못해 헤더우드 병원으로 후송된 일이 있었다.
통증이 심해 꼼짝도 할 수 없던 테리는 의사로부터 척추에 심한 손상을 입어 잘못하면 평생 불구로 살지 모른다는 충격적인 말을 듣고 크게 낙심한 그는 집으로 돌아온후 허리를 전혀 쓰지못해 아무 일도 할 수 없자 앞으로 어떻게 살지 고민했다.
늦은밤 불을 끈채 방에 누워 걱정을 하다가 방 구석에 정체불명의 신사가 서 있는 것을 발견한 테리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고개를 들고 그를 쳐다봤는데 신사는 그에게 잠시 따라오라고 말하며 알 수 없는 길로 인도했다.
다음날 아침 침대에서 깨어난 그는 전날밤에 신사를 따라 어디론가 간 것을 마지막으로 아무것도 기억이 안나 혹시 꿈이었나 생각하다 허리에 아무런 통증이 없는 것을 느끼고 놀라 자리에서 일어나 걸어보다 허리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기뻐하며 병원으로 달려갔다.
병원에서 자신을 치료해준 의사를 찾은 테리는 병원측이 어느 누구도 그에게 수술을 하지 않았다며 부인하자 전날 받은 진단서를 보여주고 허리가 다 나았다고 설명했는데 아침에 출근한 후 그의 상태를 보고 놀란 의사는 그를 바로 정밀 검사하다 척추에 수술자국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척추에 꼬맨 자국이 없고 실선처럼 가는 자국만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 하며 테리의 피를 검사한 의사는 그의 혈액 농도가 우주에 10시간 동안 체류한 사람처럼 변한 것을 확인했다고 하는데 테리는 의사에게 전날밤 방에 나타난 신사에 대해 말하고 집으로 돌아와 정상적으로 직장에 출근해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동료들에게 해주었다.
몇일 뒤 그의 기적적인 완치 사례에 관해 소식을 들었다는 한 주민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테리는 이 같은 사례를 겪은 것이 자신만이 아니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는 늦은밤 나타난 신사가 인간이 아니고 외계인이며 현재 전세계에서 외계인들이 밤마다 돌아다니며 불특정 인물들을 발달된 외계 의술로 치료해주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로부터 몇 년 후 미국 코네티컷으로 초청돼 코네티컷 대학교에서 종합검진을 받은 테리는 허리만이 아닌 귀 부위도 수술을 받은 것을 확인했고 학자들은 그가 아마도 오랫동안 외계인과 접촉해왔으나 기억이 지워져 모르고 있었고 허리를 다친 날 전날밤에 외계인에게 잡혀 다른 장소로 갔으나 그곳에서 알 수 없는 사고로 허리를 크게 다쳤는데 다음날 아침 기억이 지워져 이를 모르고 여느때와 다름없이 짐을 옮기다 허리를 다쳤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했다.
그때까지 UFO나 외계인을 전혀 믿지않았던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책도 출간했는데 그는 오랫동안 접촉해온 외계인이 자신이 어떠한 이유 때문에 허리를 다친 것을 모르고 있던 중 다음날 고통받는 것을 보고 밤에 급히 UFO로 데려가 수술을 해준 것으로 믿고 있다.
때때로 잠에서 깨어난 후 평소에 느끼지 못한 원인모를 통증이나 빈혈 증상을 심하게 느끼는 경우는 혹시 UFO로 끌려가 생체실험을 당한 후유증이나 외계인의 실수때문에 나타난 현상인데 외계인에 의해 기억이 지워져 모르는 것은 아닐까?
자료제공:딴지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