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NEW TECHNOLOGY] 파퓰러사이언스 베스트 신기술

우주항공

원격탐사용 우주관측장비

마이크로 웨이브파 라디오미터기‘드림’

국내 기술로 만든 위성발사체(KSLV)를 통해 내년말 우주로 날아 갈 과학기술위성 2호(STSAT-2)의 주탑재체가 광주과기원 연구팀에 의해 성공적으로 개발됐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나정웅) 기전공학과 센서시스템연구실 김용훈 교수팀이 최근 STSAT-2호에 탑재될 마이크로 웨이브파 라디오미터기인‘드림(DREAM)’을 개발한 것이다.

인공위성 상단부에 탑재될 이 기기는 국내 최초의 원격 탐사용 우주관측장비로 우주에서 사용 할 수 있는 기준에 부합되게 제작됐으며 현재 장비상세설계(CDR·Critical Design Reviews)를 마친 상태다.

CDR은 실 제품 생산 이전단계인 일종의 예비모델 제품으로 김 교수팀은 앞으로 이 장비를 토대로 테스트와 보완작업을 거쳐 오는 7월께 실제 STSAT-2호에 장착할 우주용 장비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장비는 지구와 대기권의 수증기 양과 구름 속의 물 함유량 등의 수치를 측정함으로써 STSAT-2호의 주임무인 기상관측 수행에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SASAT-2호는 100㎏급 지구저궤도 소형위성으로 항공우주연구원이 총괄해 지난 2002년부터 2007년까지 136억5000만 원을 투입해 개발 및 제작되고 있다.

위성 본체 및 지상국과 부탑체인 위성 레이저 반사경은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센터가 담당하고, 주탑재체는 김 교수팀이 개발하고 있다.

SASAT-2호는 2007년 말 고흥 외나로도 우주센터에서 우리 손으로 만든 발사체를 통해 쏘아 올려지는 첫 번째 위성으로 국내 발사체 및 위성 자립화 시대의 서막을 열게 된다.

김용훈 교수는 “예비모델 또한 실제 인공위성에 탑재돼 우주에서 똑같은 기능을 수행할 정도로 개발됐다”며 “지구와 대기권의 수증기 양과 구름 속의 물 함유량 등의 수치를 측정함으로써 STSAT-2호의 주임무인 기상관측 수행에 핵심적인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엔지니어링

선박 육상건조공법 공기 35%단축

10만5천톤급 원유운반선 55일만에 완공

현대중공업이 도크(Dock) 없이 육상(陸上)에서 불과 55일만에 대형 선박을 완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10만5천톤급 원유운반선의 육상 건조공법을 개발한지 2년여 만에, 착공(Keel Laying)에서 진수(Load Out)까지의 공사기간을 85일에서 55일로 35% 이상 단축했다고 발표했다.

2004년 10월 세계 최초로 선박의 육상 건조에 성공한 현대중공업은 이후 탑재 블록 대형화 등 공법 개발을 통해 공기(工期)를 도크에서 건조하는 수준(보통 50~60일)으로 낮춰, 육상 건조의 단점이었던 경제성과 효율성을 완벽하게 보완했다.

도크는 완성된 배를 바다에 띄울 수 있도록 해주는 대규모 웅덩이로, 도크의 규모와 수가 조선업체의 건조능력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만큼 선박 건조의 필수 요건이었으나, 당시 현대중공업은 해양설비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도크 없이 선박을 건조하는데 성공했다.

이외에도 현대중공업은 1천500톤급 크레인을 이용해 4척의 선박을 육상에 병렬로 정렬시켜 순차적으로 건조하면서 선체의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고 건조 비용을 절감했으며, 도크에서의 작업처럼 빠르고 안전하게 선박을 건조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공기를 줄여 완공한 이 선박은 러시아 노보쉽(Novoship)사의 10만5천톤급 원유운반선 2척으로, 1월 10일(화) 오전 10시30분 해양공장에서 동시 명명식(命名式)을 개최했다.

이 두 척의 선박은 길이 244미터, 폭 42미터, 높이 21미터 규모로, 선주사 임원 부인들에 의해 각각 ‘NS 캡틴(Captain)’과 ‘NS 코로나(Corona)’호로 명명됐다.

현대중공업은 육상 건조공법으로 이미 6척의 선박을 완공했으며, 추가로 러시아 노보쉽사에서 같은 형태의 선박 4척, 캐나다 티케이(Teekay)사에서 4척, 카타르 QSC사에서 2척을 육상에서 건조하기로 수주했으며, LPG선도 7척을 수주해 놓은 상태이다.



자동차

5단 자동변속기 2000cc 중형차 첫 적용

중형세단 ‘토스카’ 직렬 6기통 엔진 장착

계속되는 고유가 행진으로 침체에 빠졌던 중형자동차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기존의 NF쏘나타, 뉴SM5 양강체제에 지난해 10월 기아차 로체가 가세한 데 이어 GM대우차가 토스카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경쟁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중형차는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며 자동차공업협회는 올해 중형차 시장이 25만6000대(전체 시장의 26%)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엠대우가 출시한 신형 프리미엄 중형 세단 ‘토스카’는 역동적이고 우아한 스타일을 자랑한다.

국내 2000cc 중형차 최초로 적용된 첨단 5단 자동 변속기와 강력하면서 정숙한 직렬 6기통 L6 엔진이 최적의 조화를 이뤄 탁월한 성능을 실현하고 있으며,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 및 광범위한 안전사양,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

토스카의 최첨단 5단 자동 변속기는 연비가 탁월하고 변속 충격 없이 부드러우며 고속에서 낮은 rpm 구현으로 보다 정숙한 주행이 가능하며, 운전자가 주행상황에 맞게 자동 및 수동 모드로 변환할 수 있어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켜 준다.

특히, 5단 자동변속기는 힘이 요구되는 오르막길 주행시 잦은 기어 변속 없이 파워풀한 주행이 가능하며, 내리막길 주행시 저단 기어를 사용해 엔진 브레이크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또한, 직렬 6기통 L6 엔진은 다른 중형차의 4기통 엔진은 물론 V6 6기통 엔진과 비교해도 진동이 적고 조용하며 파워가 좋은 등 국내 동급 최강의 힘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엔진 회전수에 따라 흡기를 가변적으로 조절해 주는 가변 흡기 시스템(VIS)은 연료와 공기의 양을 최적화하여 출력과 토크를 향상시키며, 32비트(bit) ECM(Engine control module)이 직접 쓰로틀 바디(Throttle Body)를 전자 제어해 엔진 성능을 최대화 시켰다.

아울러 L6 엔진은 국내 최초 고압 주조 방식의 알루미늄 실린더 블록을 적용, 엔진 경량화 및 엔진 구동계 마찰을 최소화 시켜 연료가 낭비되는 것을 막아주는 등 기존 4기통 엔진을 장착한 차량을 능가하는 12.8 km/ℓ(2.0 L6, 수동 기준)의 동급 최고의 연비를 실현했다.



컴퓨팅

듀얼코어 CPU 장착 노트북

동시에 여러 가지 작업시 30% 이상 성능향상

기존 노트북에 비해 게임, 멀티태스킹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된 듀얼코어 CPU를 장착한 노트북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듀얼코어 CPU 장착 노트북은 가정에서 무선 컴퓨팅 환경을 더욱 활성화 해주고 저전력 설계로 배터리 수명도 연장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향후 시장의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나파(Napa) 플랫폼’ 기반 ‘XNOT E’ 모델은 하나의 CPU에 2개의 핵심 칩이 사용된 듀얼코어 CPU를 장착한 것이 특징으로, 동시에 여러 가지 작업을 처리할 때 기존 CPU대비 30% 이상의 성능 향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듀얼코어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인텔의 차세대 모바일 칩셋인 ‘인텔 945 익스프레스’와 고속 DDR2667MHz 메모리, 데이터 전송속도가 초당 150Mbps(Mega bit per second)인 고속 SATA(Serial Advanced Technology Attachme nt : 데이터 전송속도가 2배 정도 빠른 새로운 인터페이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를 장착, 강력한 컴퓨팅 환경을 구현했다.

이밖에도 최대 54Mbps의 초고속 무선 인터넷을 지원하는 와이어리스 랜(Wireless LAN)을 채용, 이동에 따른 인터넷 사용 제한을 최소화한 모바일 환경을 구현했다.

특히 무선 주파수를 6개로 세분화해 최적의 수신율을 확보한 ‘듀얼 헥사밴드(Dual Hexa Band)’ 무선 안테나 기술을 적용해 무선 접속 능력을 한층 높였다.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중시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신 그래픽 코어인 ATI 모빌리티 레이디언(Mobility Radeon) X1K 시리즈와 엔비디아 지포스 Go 7 시리즈를 적용, 보다 또렷하고 파워풀한 3D 체험도 가능하다.

특히 LG전자 듀얼코어 노트북 시리즈는 뛰어난 성능 외 디자인에서도 돋보인다는 평가다.

P1과 M1 시리즈에 적용된 아쿠아 블루 컬러의 커버, 산뜻한 느낌의 아이보리 컬러 키보드, 노트북을 쉽게 여닫을 수 있도록 노트북 화 면 상단의 걸쇠를 없앤 ‘래치리스(Latch-less)’ 디자인 등은 XNOTE의 디자인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신제품들은 사용자 편의성도 크게 보강됐다. 지문인식센서를 장착, 타인의 무단 사용을 방지함은 물론 지문인식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에서는 외우기 어려운 인터넷 사이트의 패스워드를 지문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

또한, 디스크 대 디스크 백업 방식인 ‘D2D (Disk to Disk)’ 복구 솔루션을 통해 빠르고 쉬운 시스템 복구가 가능하며, 전세계 15개 국에서 편리하게 애프터 서비스(International Warranty)를 받을 수도 있다.

배터리 성능도 대폭 향상됐다. 기본 제공되는 6셀 리튬이온 배터리의 충전용량을 2600mAH로 향상시켰으며, 2시간 쾌속 충전이 가능하다.

LG전자 PC사업부장 이정준 상무는 “올 하반기 소노마 플랫폼과 나파 플랫폼의 판매 비중을 5:5 정도로 이끌겠다”며 “나파 플랫 폼 기반의 XNOTE를 주력으로 내세워 노트북 수요를 견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엔터테인먼트

세계 최초 듀얼 렌즈 장착 슬림형 디카

한국코닥, 이지쉐어 V570

최근 인기를 끌고있는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는 얇고 가벼운 슬림형이면서도 손떨림 방지해주는 안정적인 촬영을 도와주는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이러한 추세속에 디지털 얼리 아답터들과 젊은 감각을 추구하는 활동적인 계층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디지털 카메라가 출시됐다.

영상제품 및 관련 서비스를 생산, 공급하는 한국코닥은 세계 최초로 두 개의 렌즈와 두 개의 CCD를 탑재, 기존 슬림 이너줌 디카의 한계를 해결하고 23mm의 초광각을 구현하는 슬림형 디카, 이지쉐어 V570을 출시했다.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06 CES’에서 런칭 파티를 기점으로 전세계 동시에 선보인 이지쉐어 V570은 500만 화소대 제품으로, 코닥 레티나 듀얼렌즈를 탑재하여 슬림형 디카로는 처음으로 23mm 초광각과 5배 광학 이너줌을 구현했다.

V570은 슬림형 이너줌 디카의 주요 고객층인 20,30대 여성층들이 주로 선호하는 기능들이 대폭 강화되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렌즈 왜곡이 없는 23mm 초광각 렌즈를 활용하여 셀프 카메라로 촬영 시 4명 이상을 넉넉하게 하나의 컷으로 담을 수 있고, 다리가 길어 보이거나 키가 커 보이게 하는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동영상 기능도 더욱 강화되어, TV 품질의 640x480의 해상도에 끊김이 없는 초당 30프레임으로 기록할 수 있고 압축률이 우수한 Mpeg4로 압축되기 때문에 뛰어난 화질을 보여준다.

또, 동영상 촬영 중에 5배줌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이미지 안정화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촬영 중 흔들림을 방지해 주고, 본체 내에 비디오 편집기능이 있기 때문에 캠코더 대용으로 사용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

해변, 설원, 일몰 및 파티 등의 22가지 장면 모드가 탑재되어 있어 특별한 조작 없이 어떤 환경에서도 최고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그 중 하나인 파노라마 기능을 사용하면 3개의 사진을 좌에서 우로 또는 우에서 좌로 붙여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180°의 광각 촬영이 가능하다.

놀라운 촬영 스피드도 눈길을 끈다. 전원의 온, 오프가 0.1초 내로 민첩하며, 0.2초내로 포커스를 잡아내고 연속4장 촬영, 일반 촬영의 간격도 1초 미만으로 빠르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순간 포착이 가능하다.

23만의 고화소 2.5인치 대형 LCD창은 170°의 넓은 화각을 확보할 수 있어 여러 사람이 동시에 촬영된 사진을 보고 즐길 수 있으며, 32MB의 메모리가 기본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 메모리 없이 1.8M 사이즈로 최대 42장을 촬영할 수 있다.

카메라를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과 사진의 전송을 쉽게 할 수 있는 ‘사진 프레임 독 II (Dock)’를 옵션으로 포함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더했다.



통신

세계 최고속도 HSDPA 휴대폰

기존 1.8Mbps속도의 2배 구현… 차세대 통신기술로 각광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속도의 HSDPA 휴대폰 및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HSDPA 휴대폰 및 시스템은 1.8Mbps였던 기존의 속도보다 두 배 빠른 3.6Mbps 속도를 구현한다.

3.6Mbps 속도의 HSDPA 휴대폰은 MP3 10곡을 다운로드 받는데 1분 가량이면 충분해 초고속인터넷 ADSL 이상의 빠른 속도로 휴대폰을 이용해 각종 자료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유럽, 미국, 한국 등에서 본격화하는 HSDPA 상용 서비스 일정이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칩 메이커 퀄컴과의 협력을 통해 이번 세계 최고 속도 HSDPA 단말기 및 시스템 개발을 진행했고, 단말기에 퀄컴의 최신 칩(MSM6280™)을 채택했다.

삼성전자는 이로써 HSDPA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며 HSDPA 시장을 조기에 선점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 수준의 HSDPA 단말기 및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던 삼성전자는 최근 유럽 최초의 HSDPA 상용화 서비스를 위해 보다폰, 퀄컴 등과 협력하기로 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HSDPA 분야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HSDPA(High-Speed Downlink Packet Access, 고속하향패킷접속)는 3세대 WCDMA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영상 및 음성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차세대 통신기술이다.

특히 세계적인 칩 메이커 퀄컴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 최고 속도의 HSDPA 휴대폰 및 시스템 개발을 진행함으로써 HSDPA 상용화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질 전망이다.

삼성전자 이기태 사장은 “삼성전자가 와이브로에 이어 HSDPA 분야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함으로써 차세대 통신기술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전

‘바이털청정’ 하우젠 공기청정기

공기중 유해 활성산소 중화, 바이러스, 알레르기 원인 물질 등 제거

삼성전자가 ‘바이탈청정’ 시스템을 채용한 2006년형 하우젠 공기청정기를 개발 출시했다.

‘바이탈청정’ 기능은 인체에 유해한 공기중의 활성산소(OH 라디칼)를 중화시키고, 공기 중의 바이러스, 알레르기 원인 물질, 병원감염균을 제거하는 신개념 기술. 바이탈 이온 발생장치에서 활성수소(H)와 산소이온(O2 )을 발생시켜 활성산소를 중화하고 세균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OH 라디칼은 활성산소 중에 가장 반응성이 크고 산화력이 강한 물질로 바닥재, 가구 단열재, 방향재 등에서 나오는 화학물질과 반응하여 장기간 노출 시 인체에 해롭게 작용한다.

‘바이탈청정’ 기능은 독감바이러스를 비롯해 사스(SARS) 원인균으로 알려진 코로나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을 필터 안에서 한 번, 필터 밖에서 또 한 번 청정하는 신개념 공기청정기술로 일본 기타사토 환경과학센터와 메디컬센터, 연세대 등에서 그 효과를 입증받았다.

또한 세계적 권위의 알레르기 연구기관인 영국의 BAF (British Allergy Foundation), 일본의 信州(신슈)대학으로부터 집진드기와 애완동물의 몸에서 발생하는 알레르기 원인균 제거 기능을 인정받았다.

2006년형 하우젠 공기청정기는 3M의 정품 헤파필터를 사용한 2중 먼지제거 필터, 생활탈취 전문필터를 채용한 3중 탈취 필터, 알레르겐 필터·새집증후군 필터 등 기능성 전문필터를 채용, ▷ 김치 냄새, 생선 비린내, 화장실 냄새 등 가정 내 각종 냄새,▷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새집증후군 원인 물질,▷ 알레르기, 감기바이러스 등 각종 질병 원인균을 제거한다.

삼성전자는 14평형 1종, 13평형 2종, 11평형 1종 등 총 4가지 평형에 7가지 컬러와 디자인을 적용, 40만원~10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신 모델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이문용 삼성전자 시스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실내 공기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공기청정기 시장도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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