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자동차 - 모든 좌석은 창문측 좌석

운전자의 짜증을 유발하는 첫 번째 교통체증 이후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미국인의 주된 꿈이 되어 왔다.

하지만 많은 발명가들의 이러한 희망에도 불구하고 이 꿈은 아직 수백만 달러가 소요되지만 명확하지 않은 프로토타입의 단계에 머물러 있다.

사실 고정익비행기는 개인 차고 안에 비행기를 넣고 싶어 하는 이상주의자들의 희망을 만족시키지 못한다. 오히려 수직 이착륙과 자동회전이라는 두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는 헬리콥터가 더 낫다.

기본적으로 가까운 장래의 개인용 비행기는 간결성과 초보 비행사들의 안전을 강조한 생각보다 검소한 모습일 거라는 것이다.

사용자가 어떤 것을 선택하던지 개인용 비행기 사용 확산의 가장 큰 걸림돌은 연방비행관리소의 안전에 관한 불안감일 것이다.

후춧가루를 뿌려 놓은 듯 여기저기 휙휙 날아다니는 조그만 비행기들로 채워진 하늘과 갑자기 착륙 장소에 나타난 비행기들을 상상해보면 얼마나 빈번하게 사고들이 발생될지 알 수 있을 것이다.

NASA와 연방항공국(FAA)는 기술이 항공운행을 단순하게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6월에 NASA는 항공기 현황, 비디오게임 형식으로 구현한 복잡한 운항기술과 지형 등에 대한 통합된 관점의 고공 고속도로 비행 시스템을 공개하였다.

더 작고 싼 제트기 세대와 저렴해진 항공기술과 함께 연방항공국은 우리를 항공기반 출퇴근에 이르게 해줄 지역 공항 개발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다.

실행프로젝트 매니저 가이 캠멀리는 이 제안된 시스템에 들어오는 대부분의 비행기들은 약 150마일에서 400마일 정도를 운행하게 될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한다.

우리의 꿈이 생각한 것과는 좀 다르게 현실화 될지 될지 모르지만 더 많은 개인 항공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단독비행
현실적으로 개인용 비행기는 우리의 기대보다 더 작은 곤충 모습을 하게 될 것이다.

엘우드,우디 노리스의 에어스쿠터II airscooter.com
시기 금년에 시장 출시예정이며 가격은 약 5만 달러정도 수준
비행속도 5갤런의 연료로 약 2시간 동안 비행이 가능하며 최대 속도는 시속 63마일임.
비행요건 헬리콥터 모양의 우디는 두 개의 보트 모양의 다리에 ATV가 설치되어 있으며 초경량 비행기로 분류된다. 약 50~60 파운드를 적재할 수 있으며 비행사 자격증이 필요하지 않다.

카터의 PAV cartercopters.com
시기 현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며 가격은 약 4만 달러에서 5만 달러 사이
비행속도 1갤런당 28마일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비행거리는 600마일, 최대 속도는 시속 150마일을 목표로 함.
비행요건 PAV는 닫힌 모양으로 설계되었다. 두 개의 좌석과 약 1,200 파운드의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조종이 간편하다. 이 비행기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비행사 자격증이 필요하다.

그린형제항공의 스페로우호크II americanautogyro.com
시기 현재 출시되어 있으며 가격은 39,500달러
비행속도 1시간당 약 6갤런의 연료를 소모하며 비행거리는 115마일, 최대 속도는 시속 115마일임.
비행요건 현재 업무용과 법의 집행을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스페로우호크는 매우 실용적인 비행기이다. 이륙을 위한 활주로가 필요하므로 이착륙을 위한 넓은 공간이 요구된다.


나의 가정부로봇은 어디에?
지각능력: 로지 현실: 룸바
‘가정부로봇’ 10~20년내 상용화


젯슨의 로지로부터 리치리치의 아이로나와 포비든 플레닛의 로비에 이르기까지 가정부 역할을 하는 가정부로봇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해 왔으나 조만간 그 약속이 이루어지기는 힘들 거라고 로봇전문가들은 말한다.

오늘날의 로봇들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가지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이다.

로봇을 인간답게 만드는 문제는 컴퓨터에 카메라를 달고 로봇의 눈이라고 여기는 것처럼 충분히 해결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각능력은 로봇의 보이는 겉모양보다 훨씬 더욱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스탠포드 인공지능 로봇연구소의 세바스찬 트런은 기술이 진보되고 있다고 말하지만 로봇이 인간처럼 지각하고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은 여전히 해결하기 가장 어려운 점으로 남아있다.

지금으로서는 개인용 및 상업용 로봇 시장이 2002년 이래로 두 배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룸바가 우리를 위해 컵케익을 굽거나 접시를 닦아주지 못하듯 가정용 로봇 산업은 여전히 요원해 보인다.

자동화된 가정부 로봇의 가장 큰 수확은 무생물체와 대화할 수 있게 하는 무선주파수검증이다. 로봇은 무선네트워크를 통해 음료수를 인지하고 아래와 같은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을 것이다.

로봇: 넌 누구니?
음료수: 난 우유야. 날 이렇게 집으면 되.
로봇: 내가 알아야 할 또 다른 게 있니?
음료수: 난 유통기한이 3주야. 시간이 지나면 교체해줘.

무선주파수검증의 선도기업인 ThinkMagic.com의 부사장인 캐빈 에쉬톤은 저녁 파티 후 로봇이 우리 대신 접시와 냄비들로부터 확인한 정보를 통해 식탁을 치우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이런 지각능력과 로봇공학의 결합을 통해 향후 10년 ~ 20년 사이에 우리는 가정부로봇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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