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체증과 고유가라는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생수병 자리에 휘발유 통을 달고, 손잡이에 오토바이와 같은 출력조절장치(스로틀,throttle)를 부착시킨 다음, 자전거 앞바퀴를 “휠”이란 제품으로 교체하면 된다.
레보파워(revopower.com)사에서 개발한 휠은 중앙에 23cc· 2행정 내부 연소 엔진 및 8센티도 안 되는 아주 얇은 두께의 기어열이 장착되어 있어 자전거 앞바퀴 지지대(fork) 사이에 딱 들어맞는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서 스로틀을 쥐면 엔진이 작동, 고정축의 바퀴가 회전하면서 앞으로 나가게 된다. 스로틀을 풀면 평상시처럼 페달을 계속 밟을 수 있다.
두 가지만 기억해두자. 일부 주(州)에서는 자전거 엔진 부착이 규제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운전 면허증을 소지할 것과 휘발유 통을 생수병으로 착각해 마시지 말기를 바란다.
레보파워 휠
크기: 66센티미터
중량: 6.8킬로그램
속도: 시속32킬로미터
파워: 1.1마력
효율성: 리터당 85킬로미터
가격: 400달러, 2007년 상반기 출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