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미래학자들은 사회의 패러다임이 원시사회를 시작으로 수렵사회와 농경사회, 산업사회를 거쳐 정보사회로 진화했다고 한다. 그러한 사회변화의 중심축에는 틀림없이 과학기술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계와 기구를 비롯한 과학기술문명의 영향으로 사회는 엄청난 변화의 과정을 거친다. 과학의 창의적(創意的) 아이디어에 기술의 창조적(創造的) 제조능력이 가해져 엄청난 일을 수행합니다. 그리하여 초기에는 수백년 수천년 걸리던 사회의 변화가 불과 몇 십년이면 다른 세상으로 바뀌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사회의 신속한 변화가 이를 반증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상을 신속하게 수집겵ㅈ?臼?많은 독자들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파퓰러사이언스’지의 능력은 타 매체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뛰어납니다. 그리하여 파퓰러사이언스는 과학기술분야에서 정확하고 효율적인 정보지(情報誌)로 자리매김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사회에서 정보(情報)는 가장 중요한 무기입니다. 무기는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의 손에 잡혀 있을 때에는 커다란 효과로 나타나지만 남용하는 사람에게는 인류의 적으로 표출될 수도 있습니다.
삶의 질을 레벨 업(level up)시켜 주는 것이 우리 현대사회의 목표라면 이러한 과학기술의 정보를 올바로 활용하는 것은 우리의 몫으로 남습니다. IT, BT, NT, ET 등 과학기술의 모든 영역에서 과학문명을 선용한다는 것은 현대인의 생활속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파퓰러사이언스가 그러한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는 과학지(科學誌)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파퓰러사이언스의 6번째 생일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