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주제: 플로스 파토겐스 2007년 10월호에 실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전파는 습도 및 기온과 관련 있다’.
발견 내용: 독감에 걸린 기니피그(일종의 실험용 쥐)를 가지고 실험해본 결과 낮은 습도와 온도에서 바이러스가 가장 잘 퍼져나가는 것이 발견됐다. 기온이 섭씨 5℃, 습도가 35% 이하일 때 독감 바이러스가 가장 잘 퍼지는 것.
연구 동기: 과학자들은 겨울의 경우 실내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독감이 퍼지는 것으로 오랫동안 가정해왔다. 하지만 이 연구를 통해 독감 바이러스가 건조하고 추운 환경에서 가장 오래 산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렇다면 창문을 닫고 방안의 온도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의 애니스 로웬에 따르면 독감은 실내 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높이는 것만으로 막을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