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과학장비] 르크로이, M-타입 오실로스코프

포괄적인 디버깅과 검증능력 추가

르크로이코리아는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손쉬운 사용자 매뉴얼로 새롭게 단장한 M-타입 오실로스코프 제품군 6개의 모델을 선보였다. 200MHz~2GHz 대역폭 범위의 이 제품군은 웨이브스캔(WaveScan) 분석 툴, 웨이브스트림(WaveStream) 모드, 랩노트북(LabNotebook) 문서화 툴 등 기존 르크로이의 핵심 기술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이 제품군은 주파수 스펙트럼을 관측하거나 지터 분석, 또는 혼합신호를 측정할 때에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쉬운 사용법을 바탕으로 디자인 이해와 검증에 적합한 최상의 툴을 제공한다.

M-타입 오실로스코프는 웨이브러너 MXi와 웨이브서퍼 MXs 등 두개의 제품라인으로 구성된다. 웨이브러너 MXi는 고급 분석과 문제 해결 능력을 지닌 고성능 스코프로서 확장 메모리, 사용자 정의 기능, 전원 디바이스 분석, 타이밍 분석 등 광범위한 분석 툴을 탑재했다. 최고 샘플 속도는 10GS/s이고 채널 당 기본 12.5Mpts의 메모리를 제공한다. 또한 엔지니어가 복잡한 문제의 원인을 손쉽게 찾아낼 수 있도록 검증 능력을 대폭 강화했다.

웨이브서퍼 MXs는 고급 트리거와 연산기능을 탑재한 스코프로써 채널 당 5GS/s의 샘플 속도와 10Mpts/Ch의 기본 메모리를 제공한다. 이 고급 트리거 기능은 이벤트와 글리치를 쉽게 찾아내고 HDTV 트리거가 탑재돼 빠른 디자인을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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