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서울경제 광고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심사위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 LS전선의 광고 방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전선이 어떻게 사용되고, 어떻게 사회에 기여하는지 보여줌으로써 회사의 이미지와 역할을 알리는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상반기에 제작한 ‘전선이 만든 세상’과 하반기의 ‘전선이 여는 바다’는 전선이 단순히 전력과 통신을 전송하는 물질이 아니라 미래를 잇고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는 매개체라는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LS전선은 단순히 전선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최첨단의 초전도케이블, 초고압 해저케이블, 그리고 광케이블 등 첨단기술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로써 미래를 기술로 이어주는 기업입니다.
이런 부분들을 부각시키기 위해 메시지만 남기기 보다는 소비자의 눈을 자연스럽게 사로잡는 쪽으로 제작 방향을 잡았습니다. 즉 창의적이고 독특한 표현으로 LS전선의 첨단제품을 소개한 것입니다.
전선이 만든 세상은 고흐의 명작 ‘별이 빛나는 밤에’를 응용해 강력한 색감과 터치를 그대로 살려 전선의 선을 일러스트로 따뜻하게 표현했습니다. 전체 그림을 선으로 표현한 후 제품들을 그림 속에 자연스럽게 삽입해 그야말로 세상 곳곳이 LS전선의 첨단제품으로 만들어진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전선이 여는 바다는 LS전선의 제품들을 이용해 배와 풍력발전기, 갈매기 등의 오브제를 만들어 바다 풍경을 자연스럽게 연출했습니다.
초고압 해저케이블, 선박용 전선, 풍력발전용 전선 등 LS전선의 첨단기술이 대한민국을 해양강국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을 LS전선의 제품과 선을 이용해 표현하고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