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샤크는 내년 이라크에 파병될 180kg짜리 사제폭발물 제거 로봇이다. 특별한 부품 하나 없이 오직 기존에 존재하는 부품만으로 만들어져 어떤 정비사라도 손쉽게 수리할 수 있다는 것이 이 로봇의 장점. 사제폭발물 제거 장치와 갈퀴 형태의 손, 그리고 방향 탐지 센서 등이 채용돼 있지만 언제든 사제폭발물 제거용 로봇에서 감시용 로봇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7마력의 전기모터 2대를 사용해 시속 24km로 달릴 수 있으며, 113kg의 화물을 실을 수 있어 부상병의 후송까지 가능하다. 또한 좌우 폭이 좁아 평범한 문을 지나갈 수 있고, 앞바퀴를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최대 42°의 경사면을 오를 수 있다.
특히 기존 사제폭발물 제거 로봇의 가격이 25만 달러 수준인데 반해 랜드샤크는 겨우 7만 달러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