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프로세서 내에서 트랜지스터가 타버리면 컴퓨터를 못 쓰게 될 뿐이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공학자들은 회로 내의 전류 레벨을 측정하는 센서가 달린 칩을 만들었다.
이 칩은 못 쓰는 트랜지스터를 발견하면 액추에이터가 1,000분의 1초 내에 그 주변의 회로로 전류를 우회시킨다.
액추에이터는 전기, 유압, 압축공기 등을 이용하는 구동장치를 말한다.
연구진은 조만간 칩 한 개에 액추에이터 10개가 달린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3년 내에 1,000개의 액추에이터가 달린 모델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