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최첨단 무인항공기] 레이저 시스템으로 정밀 타격하는 어벤저

분류: 수색파괴

활동영역: 캘리포니아 팜데일의 제너럴 아토믹스 비행작전센터에서 잠재 고객을 위한 최종 시험비행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성능: 제트엔진으로 비행하는 무인항공기 어벤저는 1,360kg의 감시 장비 또는 살상용 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 탑재 무기로는 레이저 시스템으로 유도되는 헬파이어 미사일, 225kg의 GBU-38 폭탄 등이 있다. 레이저 시스템으로 미사일을 유도하기 때문에 타격의 정밀성을 높일 수 있다.

어벤저는 프랫 앤 휘트니의 PW545B 엔진을 사용해 구형 모델인 프리데이터 및 리퍼보다 훨씬 빠른 시속 852km로 비행한다. 또한 고속순항이 가능하도록 후퇴익의 주 날개와 스텔스 성능의 향상을 위한 V자형 수직꼬리를 채용하는 등 대형 무인항공기인 글로벌호크와 동등한 성능을 프레데터와 같은 크기의 소형 기체로 구현한다. 연료를 동체 내 곳곳에 최대한 많이 탑재하기 때문에 목표 상공에서 20시간을 체공할 수 있다.

특징: 내부에 무장창이 있기 때문에 탑재 무장을 교환할 수 있다. 무장창에는 차세대 광역 감시센서도 장착할 수 있다.

연료: JP-8 제트연료
제원: 중량 7.5톤, 길이 11.6m, 날개폭 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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