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손목시계

첨단과학기술이 손목시계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다

e-잉크
세계 최초의 e-잉크 손목시계. 고해상도 전자잉크로 정보를 표시하기 때문에 숫자나 문자는 물론 매우 세밀한 그래픽 효과까지 구현할 수 있다. 해상도가 인치 당 300픽셀 수준으로 LCD 타입 시계나 e-북 리더를 능가하는 세밀함을 갖췄다. 전력소비도 적어 배터리 하나로 2년간 사용 가능하다.
세이코 액티브 매트릭스 EPD 프로토타입
가격미정(가을 출시); seikowatches.com

극도의 정확성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손목시계. 일반적인 손목시계는 1개월에 15초의 오차가 발생한다. 하지만 이 제품은 1년을 사용해도 오차가 10초에 불과하다. 기존 손목시계는 1초에 8번 진동하는 수정 진동자로 시간을 맞추지만 프리시저니스트는 무려 26만2,144회 진동하는 고진동 수정진동자를 채용, 정확도를 대폭 높였다.
부로바 프리시저니스트
300달러부터(9월 출시); bulova.com

고강도
20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끄떡없고 2만4,000G의 중력가속도를 견디는 탱크처럼 단단한 손목시계. 이 같은 고내구성의 비결은 4개의 충격 분산 장치에 있다. 이 장치가 민감한 부품들을 흔들림 없이 잡아줘 강한 충격에도 정상적 작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유연성 좋은 폴리머 소재를 덧씌워 충격 흡수력을 높였다.
태그호이어 모나코 24
10,900달러(12월 출시)); tagheuer.com

무(無) 배터리
배터리가 아닌 팔의 흔들림에 의해 전력을 얻는 디지털 손목시계. 내장형 소형 발전기가 팔이 움직일 때 생기는 기계적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 수정진동자와 LCD의 동력을 제공한다. 별도의 예비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자체 전력생산 없이도 최대 120일간 작동한다.
해밀턴 펄소매틱
1,545달러(10월 출시); hamiltonwat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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