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REATION] 바퀴 달린 수륙양용 보트, 펑크 나지 않는 타이어

시레그스 7.1M RIB
바퀴 달린 수륙양용 보트

시레그스의 7.1M RIB는 접이식 바퀴를 채용한 최초의 수륙양용 보트다. 전장 7m의 이 보트는 지상에서 직경 63.5㎝의 전천후 바퀴를 내린다. 바퀴는 유압식 모터로 구동력을 얻는데 보트의 24마력 모터가 작용유를 공급한다.

최대 시속은 9.6㎞에 불과하지만 거친 지형에서도 거뜬히 움직인다. 구동장치의 중량이 152㎏에 불과해 바퀴를 접을 경우 RIB은 고성능 보트로 변신한다.

보트모드에서는 150마력급 선외 모터가 최대 시속 77㎞의 추진력을 제공한다. 이런 능력에 매료돼 태국 해군을 포함해 다수의 군부대와 구조단체에서 물자수송, 해난구조 용도로 활용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일반인들의 레크리에이션용 보트로도 더없이 만족스런 제품이다.
8만9,900달러부터; sealegs.com



허친슨 세레니티
펑크 나지 않는 타이어

세레니티는 공기를 주입하지 않고도 제대로 작동하는 세계 최초의 자전거용 타이어다.

공기튜브 대신 발포재로 만든 튜브형 코어에 고무 외피를 씌워 제작됐다. 내부에 공기가 없는 만큼 바람이 빠질 일도, 펑크가 날 일도 없다. 가볍고 내구성 우수한 세레니티는 고무 부분만 바꿔 끼울 수 있어 타이어 전체를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
가격미정; www.hutchinsontir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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