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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헤어지자는 통보에 술 먹고 무작정 찾아가 프러포즈” 남편은 누구? 교포 출신 사업가

기은세,“헤어지자는 통보에 술 먹고 무작정 찾아가 프러포즈” 남편은 누구? 교포 출신 사업가기은세,“헤어지자는 통보에 술 먹고 무작정 찾아가 프러포즈” 남편은 누구? 교포 출신 사업가



배우 기은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인 가운데 과거 남편과의 연애 일화가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tvN ‘택시’에 출연한 기은세는 남편과의 만남과 이별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남편과 처음 만날 때 친구들과 함께 만나 아무런 사이가 아니었다. 그냥 멋있다고만 생각했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기은세는 “당시 남자친구가 ‘커피나 한 잔 할래?’ 라고 연락이 와서 만났는데 그 날 눈이 맞았다”라며 “아무런 사이가 아니어서 무슨 얘기든 솔직하게 할 수 있었는데 그게 꽂힌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남편이 잘 해줬기에 나도 모르게 좋아하는 여성에게 이 정도는 당연히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 상태에서 어느 날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더라. 그런데 눈물이 났다. 이 사람을 못 놔주겠고 너무 가슴이 아파서 술 먹고 남자친구 집에 가서 결혼하자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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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남편은 당시 “막 웃더라. 그러면서 나에게 프러포즈를 했다”며 일화를 전했다.

기은세는 지난 2011년 미국 교포 사업가 남편을 만나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기은세 SNS]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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