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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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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극단 유튜버가 국힘 지배...극단주의자들 제자리 찾아줄 것”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당적 박탈 이후 첫 공개행보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 전 대표는 “제가 제 풀에 꺾여 그만둘 것이라는 기대를 가진 분들은 그 기대를 접으시라”며 정치적 재기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다. 한 전 대표는 8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한동훈 토크콘서트 2026’을 개최하고 지지자들을 만났다. 그는 “함께 가면 길이 된다. 행동하는 다수의 역전승을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약 1만5000석 규모의 행사장은 한 전 대표 지지자들로 가득 찼다. 지지 단체인 ‘위드후니’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상경한 지지자들로 잠실실내체육관이 위치한 잠실운동장역 일대도 붐볐다. 한 전 대표는 자신의 제명 이유가 된 이른바 ‘당원게시판 사건’과 관련해 “용산 대통령실과 추종 세력은 제가 당 대표가 된 직후부터 조기 퇴진시키기 위한 ‘김옥균 프로젝트’를 실행했다”며 “그런 과정에서 나온 일이 익명게시판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 대표가 된 이후에 저와 제 가족은 입에 담지 못할 공격을 받았는데 가족이 나름대로 방어하는 차원에서 당원게시판에 하루에 몇 개씩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씨의 잘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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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경제부와 산업통상부·국세청이 잇달아 기관장 명의 입장문을 내고 ‘한국 고액 자산가 해외 유출’ 관련 보도 자료로 가짜뉴스 논란을 빚은 대한상공회의소를 강하게 질타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 계정에서 “정부 정책 공격을 위한 가짜뉴스”라며 공개 비판한 지 하루 만이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상속세 때문에 백만장자 2400명 탈한국? 팩트체크하겠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임 청장은 “대한상의는 ‘상속세 전망 분석 및 납부 방식 다양화’를 발표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우 2024년 부동산을 제외한 자산 100만 달러(약 14억 원) 이상을 소유한 고액 자산가가 국외로 1200명 유출됐고 2025년에는 2400명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했다”며 “이렇게 백만장자의 탈한국이 가속화되는 원인을 상속세 제도와 결부시켜 국민께 왜곡된 정보를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임 청장은 국세청이 최근 3년간 신고된 해외 이주자에 대해 전수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임 청장은 “한국인의 최근 3년 평균 해외이주 신고 인원은 2904명이며 이 중 자산 10억 원 이상 인원은 연평균 139명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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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계 원로인 정진우 감독이 8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영화계와 유족 등에 따르면 정 감독은 이날 오후 8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사망했다. 고인은 두 달여 전 반려견을 산책시키던 중 낙상 사고를 당해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건강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스물 네살이던 1962년 최무룡·김지미 주연 영화 ‘외아들’로 데뷔했으며, 이듬해에는 신성일·엄앵란 주연의 ‘배신’(1963)을 연출했다. 대표작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1980)는 제19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등 9개 부문을 석권했다.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1981)는 제20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 고인은 1967년 한국영화감독협회를 창립하고, 1984년 영화복지재단을 설립했다. 1985년에는 영화인협회 이사장을 지냈다. 1993년에는 칸영화제에서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을 수훈했다. 유족은 아내와 아들, 두 딸이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의료원으로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