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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환 “전력 지역 요금제,
균형발전과 기업에 도움 돼야”

    김성환 “전력 지역 요금제, 균형발전과 기업에 도움 돼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국가 균형 발전과 기업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 요금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별 차등 요금제로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유도해 지역 발전과 기업 비용 절감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요금 개편은 가정·일반용보다 산업용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의 산업용 전기 요금이 유럽에 비해서는 싼 편이지만 중국에 비해서는 비싼 것이 현실”이라며 “지난 정부에서 전기요금 인상 요인이 있었을 때 너무 일방적으로 산업용 전기 요금만 올린 탓”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산업용 전기요금은 2020년 1㎾h(킬로와트시)당 107.35원이었으나 2024년에는 168.17원까지 올랐다. 기후부는 지역별 차등 요금제가 시행되면 지방에 위치한 전통 제조업체들이 혜택을 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앞서 기후부가 발표한 계절·시간별 요금제로는 전기 요금 부담에 허덕이는 철강·석유화학 기업에 도움을 주기 어렵다는 비판이 나온 바 있다. 계시별 요금제는 태양광 발전이 많은 낮 시간대 요금은 내리고 밤 시간대 요금은 올려 수요공급을 맞추는 방식인데

  • 전세계 시가총액 3위 가상화폐인 엑스알피(XRP)를 전략적으로 비축·운용하는 기업 에버노스가 한국 법인 설립과 국내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미국 상장사 모델을 한국 시장에 이식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아쉬시 버를라 에버노스 최고경영자(CEO)는 10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한국은 전 세계 XRP 거래량을 이끄는 핵심 지역”이라며 ‘에버노스 코리아(가칭)’ 설립 계획을 밝혔다. 그는 “국내 가상화폐 규제 환경이 정비되는 대로 한국 시장에 맞는 구조를 본격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버노스 코리아가 상장되면 국내 투자자는 달러 환전 없이 상장 주식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XRP 운용 효과를 간접적으로 누릴 수 있게 된다. 복잡한 커스터디(수탁)나 보안 문제를 직접 관리하지 않고도 주식을 매수하는 것만으로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효과를 얻게 되는 셈이다. 버를라 CEO는 “XRP 가격 흐름에 연동된 주가 수익에 더해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운용 수익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버를라 CEO는 특히 한국 기관 투자가의 장기 투자 성향에 주목했다. 그는 “미국 투자자들이 단기 수익에 민감하다면 한국의 기

  • 지난해 국세 수입이 1조 8000억 원 늘어나며 최근 2년간 지속된 대규모 세수 결손 사태에서 벗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넥슨 주식 매각 무산으로 세외 수입이 크게 줄어든 탓에 정부가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활용 가능한 세계잉여금은 400억 원대 수준에 그쳤다. 향후 추경 편성 시 적자 국채 발행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해 국세수입이 1조8000억원 늘며 최근 2년 간 이어진 대규모 세수 결손 사태에서 벗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넥슨 주식 매각 무산으로 세외수입이 크게 줄어든 탓에 정부가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활용 가능한 세계잉여금은 400억원 대 수준에 그쳤다. 향후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적자 국채 발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정경제부는 10일 한국재정정보원에서 허장 재정경제부 제2차관과 이남구 감사원 감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회계연도의 총세입부와 총세출부를 마감하고 세입·세출 실적을 확정했다. 마감 결과 지난해 총세입은 597조999억원, 총세출은 591조원원으로 차액인 결산상잉여금은 6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이월액 3조7000억원을 차감한 세계잉여금은 3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총 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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