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코어파워 KOREA

  • 에너지효율 높여 수명·주행거리 확장…특허 선점 경쟁 불붙는다 [코어파워 KOREA]

    에너지효율 높여 수명·주행거리 확장…특허 선점 경쟁 불붙는다

    지난달 17일 찾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 대전기술연구원에서 연구원들은 업계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건식 전극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었다. 연구원들은 실험실 내 모니터를 응시하며 건식 전극 장비에서 생산된 샘플의 품질을 꼼꼼히 검사했다. 전극에 밀착된 화학물질의 두께와 로딩량·접착력 등 기본 물성 체크는 물론 초정밀 현미경을 통해 양극 물질이 균일하게 도포됐는지 확인을 거듭했다. 이들이 개발 중인 건식 전극 기술은 액체 용매를 사용해 ‘슬러리(활물질·도전재·바인더 등을 섞은 물질)’를 바르고 말리는 기존 습식 공정 대신 활물질을 고체 파우더 형태로 뭉쳐 전극 시트를 만드는 혁신적인 공법이다. 전극은 일반 금속에 슬러리를 도포해 에너지를 저장하고 방출하는 배터리로서의 기능을 하는 핵심 부품이다. 건식 전극 공정은 액체 용매를 건조하고 회수하는 설비가 필요하지 않아 생산라인의 길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에너지소비와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고 액체 용매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 규제로부터도 자유롭다. LG에너지솔루션이 연구개발(R&D)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건식 전극 공정의 최대 장점은 가격 경쟁력이다. 생산

  • “로봇·방산도 배터리가 핵심…소재·장비 생태계 조성 시급”

  • ‘기술 울타리’로 수익성 방어…韓日, 中특허침해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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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포 확장없는 성장공식…
편의점, ‘식품’에서 찾았다 [똑똑! 스마슈머]

    점포 확장없는 성장공식… 편의점, ‘식품’에서 찾았다

    국내 편의점 톱2인 CU와 GS25가 ‘식품’ 부문 강화를 주요 성장 전략으로 삼고 있다. 편의점 시장이 성숙기를 맞으면서 사실상 신규 출점확대를 통한 성장은 어려워진 상황에서 기존 점포의 매출 확대를 이끌어낼 주력 분야로 식품 부문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의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조12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81억원으로 68.6% 증가했다. 기존점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전체 성장세가 커졌다. CU의 분기별 동일점 성장률은 올 1분기 전년 대비 2.7% 늘었다. 지난해 1분기 2.1 감소 이후 세 분기 연속 감소세 였지만 지난해 4분기 플러스(+0.4%)로 전환한 후 올들어 기존점 매출 성장세가 확대됐다. CU는 이같은 질적 전환을 이끈 1등 공신을 식품군으로 보고 있다. CU는 실적보고서에서 “우호적 기상환경과 소비심리 개선 속에 식품 카테고리가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고 견인했다. CU의 분류 기준으로 식품군은 가정간편식(HMR)과 신선식품(FF)을 일컫는다. 실제로 CU의 매출 가운데 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국민 곧 하늘이 저를 살려 주셨으니 제 목숨은 이제 온전히 국민의 것”이라고 했다. 2024년 1월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 대통령이 부산에서 피습당한 뒤 헬기 전원 신고처리 과정의 부당개입 사항을 조사한 ‘권익위 정상화 추진 TF 운영결과’를 두고 재차 자신의 소명을 강조한 셈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국민권익위원회가 해당 건에 대해 정승윤 전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의 부적절한 개입이 있었다고 결론내렸다는 기사를 공유하고 이 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검찰의 조작기소를 통한 사법살인, 테러범을 동원한 흉기살인, 조작언론을 동원한 명예살인”을 언급한 뒤 “이 위중한 3대살해 위협으로부터 국민 곧 하늘이 저를 살려 주셨으니 제 목숨은 이제 온전히 국민의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하늘이 제게 생명 보전을 넘어 큰 일까지 맡겨 주셨으니 제가 할 일은 오로지 국민을 위한 나라,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 작동하는 권력을 만드는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 그저 고맙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지막 한 순간까지 몸이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국민 곧 하늘을 위해 충심과 전력을 다하겠

  • 세계 최대 명품그룹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이 3년 만에 한국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이달 11일 서울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찾아 ‘더 리저브’ 매장을 둘러본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더 리저브에는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 매장이 있다. 이 매장은 루이뷔통 매장 중 세계 최대 규모다. 6개 층에 걸쳐 루이뷔통의 패션, 뷰티, 주얼리 등 제품과 레스토랑, 카페 등이 입점해 있다. 아르노 회장의 방문은 명품 업계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데 따라 한국 시장을 직접 점검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국내 법인 루이비통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에서 사상 최대 매출인 1조8543억 원을 냈다. 전년 대비 약 6.1% 증가한 수준이다. 아르노 회장은 더 리저브 매장을 둘러본 뒤 롯데 본점·잠실점, 신세계 강남점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아르노 회장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2023년 3월이었다. 당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과 만났다. 이번 방문에도 재계·유통업계 인사들과 회동이 이뤄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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