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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진 숨, 피어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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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증시 5000피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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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한 환율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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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차냐 기후냐… 유권자의 선택은
※석유(Petro)에서 전기(Electro)까지. 에너지는 경제와 산업, 국제 정세와 기후변화 대응을 파악하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기사 하단에 있는 [조양준의 페트로-일렉트로] 연재 구독을 누르시면 에너지로 이해하는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온실가스 ‘위해성 판단’을 폐기하며, 이를 통해 자동차 가격 인하와 규제 비용 절감을 내세운 ‘민생·물가 잡기’ 선거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폐지에 이은 이번 조치로 미국 내 ‘빅 3’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사업을 축소하는 등 화석연료와 내연기관 중심의 산업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경제적 실리를 기대하는 유권자층이 있는 반면, 기후 위기 인식 확산과 주 정부 및 국제사회의 법적·과학적 반발이 거세어 이번 결정이 11월 중간선거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산화탄소와 메탄 등 온실가스가 미국인의 건강과 복지를 위협한다고 내렸던 판단을 폐기했습니다. 최소한 미국 연방 차원에서는 온실가스를 더 이상 규제해야 할 대상이라고 보지 않기 시작한 겁니다. 이번 결정은 산업과 에너지 분야뿐 아니라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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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기업가치 1조 원을 돌파한 유니콘으로 귀한 대접을 받던 스타트업들이 지속된 영업적자와 지연된 상장 등으로 인해 벤처투자 시장에서 점차 외면받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일부 투자자는 해당 유니콘 스타트업을 부실 자산으로 평가하고, 회수 가능성마저 낮게 보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는 총 27곳의 유니콘을 발표했지만, 이 가운데 일부 기업은 기업가치가 크게 하락해 사실상 ‘유니콘’이라는 이름이 무색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7일 벤처 업계에 따르면 중기부가 선정한 국내 유니콘 기업 가운데 10% 이상이 현재 벤처투자 시장에서 구주 거래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과거 2~3년 전까지만 해도 기업가치가 수조 원에 달했지만,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장에서 평가받는 몸값이 크게 낮아졌다. 매도자들이 직전 기업가치 대비 반의반 값으로 가격을 낮춰도 좀처럼 매수자를 찾지 못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표적인 곳이 직방이다. 직방은 2022년 한국산업은행, 알토스벤처스, IMM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조 5000억 원 수준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고 유니콘에 등극했다. 부동산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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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은 올림픽 무대에서 쫓겨난 데 비해 다른 한 명은 영웅 대접을 받았다. 빙판 위에서 난투극을 벌인 두 선수를 대하는 두 국가의 시선이 극명하게 갈렸다. 프랑스아이스하키연맹은 16일(현지시간) 수비수 피에르 크리농에게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잔여 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프랑스아이스하키연맹 측은 “난투극 직후 그가 보인 행동은 우리의 가치에 위배된다”며 중징계 배경을 설명했다. 사건은 지난 15일 프랑스와 캐나다 경기에서 벌어졌다. 크리농은 당시 3피리어드 막판 캐나다 선수인 톰 윌슨과 격렬한 주먹다짐을 벌였다. 크리농이 왼쪽 팔뚝으로 캐나다 에이스 네이선 매키넌의 턱을 가격하자 격분한 윌슨이 달려들어 주먹을 날렸다. 두 선수는 즉각 경기에서 퇴장 당했다. 이 경기에서 캐나다는 프랑스를 10-2로 완파하고 8강에 직행했다. 프랑스에서 크리농이 역적 취급을 받으며 쫓겨난 것과 달리 캐나다에서 윌슨은 ‘최고의 경호원’이라며 찬사를 받았다. 매키넌을 노린 악의적인 반칙에 즉각 반응해 핵심 전력을 보호하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는 것이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서는 상대가 팀의 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