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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 운행비 22원…中 전역 파고드는 무인 물류차[코어파워 KOREA]

    ㎞당 운행비 22원…中 전역 파고드는 무인 물류차

    “자율주행 중입니다. 안전을 위해 2m 거리를 유지하세요.” 지난달 16일 방문한 중국 베이징 다싱구 이좡 경제기술개발구 외곽의 한 아파트 단지. 조용한 주거 지역에 갑자기 멀리서부터 여아 목소리의 경고음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높이 1.66m에 차체 길이 2.7m, 너비 1m 정도의 상자 모양 차량이 모습을 드러냈다. 앞유리 전체가 검게 코팅돼 있는 수상한 차의 정체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네오릭스(新石器)의 무인 물류차 ‘X3’. 5㎞ 거리의 인근 물류센터에서 물건을 싣고 출발해 막 단지 내 택배 보관소 겸 편의점(驿站) 앞에 정차한 상태였다. 3㎥ 남짓한 X3 내부는 운전석 없이 화물칸으로만 구성돼 있었고 감귤 상자 수십 개로 가득 차 있었다. 편의점주 리위안전 씨는 “하루 총주행거리는 100㎞”라며 “이 같은 배달 작업을 하루에 20번 반복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리 씨가 X3을 도입한 것은 지난해 9월. 총 20대를 구매해 베이징·허베이 일대에서 자신이 운영 중인 100여 개의 택배 보관소 중 일부에 투입했다. 한 대당 12만 위안(약 2600만 원)에 육박하지만 만족도는 매우 높다고 전했다. 리 씨는

  • 中 로보택시 3000대 달리는데…韓은 하반기에야 3대 첫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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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트폴리오 다변화”…K에스테틱, 투자·M&A 판 키운다

    “포트폴리오 다변화”…K에스테틱, 투자·M&A 판 키운다

    국내 에스테틱(미용의료) 기업이 투자·인수합병(M&A)을 통한 포트폴리오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단일 제품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신규 제품 도입이 기존 제품과 매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도 투자 확대의 배경으로 꼽힌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미용의료 주사제 기업은 신규 제품 도입 등 목적의 투자와 M&A를 검토하고 있다. 톡신·필러 중심의 단일 제품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목적이다. 파마리서치(214450)는 최근 공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의미 있는 규모의 M&A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기기와 화장품 생산·유통 기업이 대상이다. 연어 DNA 기반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계열 스킨부스터 ‘리쥬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 스킨부스터는 주사 등을 통해 피부 깊숙이 유효 성분을 전달해 기능 개선을 유도하는 제품을 의미한다. 파마리서치의 지난해 매출은 5357억 원으로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2024년보다 70% 증가한 2143억 원에 달했다. 하지만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권에 집중된 리쥬란의 매출 구조는 한계로

  • 이재명 대통령이 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보유 부담 강화를 주문했다. 부동산에 묶인 자본을 생산적 분야로 돌리고 유휴 토지의 활용 방안을 찾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1차 전체회의에서 “자본이 비생산적인 분야, 특히 부동산 시장에 묶여 있는데 이를 생산적인 분야로 전환하는 것은 정부의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업의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유 부담을 높이는 방향을 검토해보자”고 했다. 비업무용 부동산은 기업이 취득한 뒤 실제 업무에 쓰지 않거나 필요 이상으로 보유한 토지·건물을 뜻한다. 과거에는 이런 자산에 취득·보유·양도 단계별로 중과세가 부과됐지만 외환위기 이후 기업 투자 촉진을 이유로 관련 규제가 대부분 완화되거나 폐지됐다. 이 대통령은 “기업들이 필요하지도 않은 부동산을 과도하게 보유하고 있다”며 “주택을 시작으로 농지, 일반 부동산까지 단계적으로 (규제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이 실사용 계획 없이 보유한 부동산에 다시 세 부담을 높여 업무용 전환이나 매각을 유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특히 시장에 나온 비업무용 토지는 주택 부

  • 셀트리온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 물질 ‘CT-P7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 불과 4개월 전 ‘CT-P70’에 이어 두 번째로 ADC 기반 항암 신약 개발 성과다. 셀트리온은 CT-P71이 이전 치료를 받은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를 대상으로 FDA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난해 12월 전이성 비편평 비소세포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 한 CT-P70 이후 약 4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다. 패스트트랙은 기존 치료로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중증 질환 치료제를 대상으로 개발 및 심사 과정을 신속히 진행하는 제도다. 개발사는 FDA와의 △상시 협의 △임상시험 설계 및 개발 전략에 대한 조기 논의 △우선심사 및 가속승인 가능성 확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서류를 순차적으로 제출해 심사받는 ‘롤링 리뷰’가 가능해 전체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CT-P71은 요로상피암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 중인 ADC 신약 후보 물질이다. 종양세포에서 발현되는 넥틴-4(Nectin-4)를 표적으로 하며, 암세포의 DNA 복제 과정에서 손상을 유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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