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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3개월만에 0.1%p 상향 조정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8%에서 1.9%로 3개월 만에 0.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와 소비 회복에 따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경기가 완만하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건설투자 회복 지연으로 정부 목표치인 2.0%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봤다. KDI는 11일 내놓은 경제 전망 수정에서 올해 한국 경제가 1.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1월 올해 성장률을 1.6%에서 1.8%로 높인 데 이어 이번에도 수치를 올려 잡았다. KDI 전망치는 한국은행(1.8%)보다 높지만 정부 전망치(2.0%)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1%)보다는 낮다. 국제통화기금(IMF)과는 같다. KDI는 전망치를 올린 배경으로 반도체 수출 호조와 소비 회복을 꼽았다. KDI는 반도체 경기가 호조세를 이어가면서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수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소비는 누적된 금리 인하와 반도체 경기 호조에 따른 소득 개선으로 기존 1.6%에서 1.8%로 상향 조정했다. 설비투자는 반도체를 제외한 부문은 부진하지만 반도체 관련 투자가 급증하면서 지난해(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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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1일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강 실장은 “이번 회동은 민생회복과 국정 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며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국정 전반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께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여당과 제1야당의 책임 있는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새해를 맞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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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서 세대 간 계층이동성이 뚜렷이 약화되고 있으며 특히 비수도권 저소득층 청년을 중심으로 ‘가난의 대물림’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 결과다. 한은이 11일 발표한 ‘지역간 인구이동과 세대간 경제력 대물림’ 보고서에 따르면 부모와 자녀 간 경제적 위치의 연관성은 소득보다 자산에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 소득 백분위 기울기(RRS)는 0.25로 부모 소득 순위가 10계단 오를 때 자녀는 평균 2.5계단 상승하는 구조다. 반면 자산 RRS는 0.38로 더 높아 자산이 세대를 거쳐 이전되는 경향이 뚜렷했다. 계층 고착은 최근 세대일수록 심화됐다. 1970년대생 자녀의 소득·자산 RRS는 각각 0.11, 0.28이었지만, 1980년대생에서는 0.32, 0.42로 크게 상승했다. 지역에 따른 격차도 분명했다. 우리나라 성인의 약 절반은 태어난 시·도에 그대로 거주하고 약 70%는 출생 광역권역을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주한 자녀의 평균 소득 백분위는 부모보다 6.5%포인트 상승했지만 비이주 자녀는 오히려 2.6%포인트 하락했다. 이주 집단의 소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