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코어파워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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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설계, 반도체로 제작…DNA 판 흔드는 합성생물학
지난달 23일 방문한 일본 고베의 포트아일랜드. 1995년 고베 대지진 이후 도시 재건 과정에서 탄생한 인공섬으로 레고 블록을 쌓아 올린 듯한 건물이 수십 동 늘어서 있었다. 대형 병원과 바이오·의료 관련 기업, 연구기관, 그리고 슈퍼컴퓨터 ‘후가쿠’를 보유한 시뮬레이션 클러스터까지 한데 모여 있는 이곳은 바로 고베의료산업도시(KBIC)로 일본 의료·바이오 산업의 심장으로 불린다. KBIC 내에서도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강소 스타트업 ‘신플로젠’을 찾았다. 회사 내부로 들어서자 실험 소모품과 시약병이 빼곡히 쌓인 복도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현장에서 만난 한 연구원은 “원래는 견학자들이 유리 너머로 DNA 합성 공정을 단계별로 볼 수 있도록 만든 통로였지만 회사가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면서 견학 공간이 실험 공간으로 바뀌었다”며 최근 달라진 합성생물학 기업의 위상을 설명했다. 합성생물학은 생명체의 유전자와 세포를 설계·조합·제작해 원하는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신플로젠은 독자적인 DNA 합성 기술 ‘OGAB™’를 기반으로 고객사로부터 DNA 설계도를 받아 DNA를 제작·합성·구축한다. 만들어진 DNA는 의료·소재·식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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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日, 레드·그린·화이트 고도화 한창인데…韓은 예산 추격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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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생물학 육성법 시행됐지만…“상용화 이어지려면 규제 손질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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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이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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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한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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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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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과거 무신사 광고 소환 “사람의 탈 쓰고 이럴 수 있나”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스타벅스에 이어 고(故) 박종철 열사를 조롱하는 듯해 논란을 빚었던 2019년 무신사 광고를 소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구 트위터)에 무신사의 발목양말 광고 이미지를 공유하며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그로 시발된 6월 민주항쟁을 모욕하고 조롱하는 광고”라고 질타했다. 해당 광고는 무신사가 2019년 카드뉴스 형식으로 게재했던 양말 광고이다. 광고 중 ‘속건성 책상을 탁쳤더니 억하고 말라서’라는 문구가 박종철 열사를 희화화했다는 논란이 크게 불거져 여론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당시 무신사 측은 해당 광고 글을 삭제하고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는 등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무신사는 “불쾌감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콘텐츠 검수 과정에서 해당 콘텐츠가 걸러지지 못한 점, 무엇보다 해당 사건이 가지는 엄중한 역사적 의미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다만 해당 광고 시점이 7년여 전으로, 이 대통령은 “제보받은 것인데 진짜인지 확인해 봐야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사실이라면 참으로 심각한 문제”라며 “돈이 마귀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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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예정된 공격을 보류했다고 발표한 직후 안보팀을 소집해 이란에 대한 공격 방안을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현지 시간) 악시오스는 미 당국자 2명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저녁 안보팀을 소집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걸프국 요청에 따라 다음날 예정된 이란 공격을 보류하라고 군에 지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발표 수시간 만에 재공격 시나리오를 검토한 것이다. 이 회의에는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댄 케인 합참의장,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스티브 윗코프 특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협상 진행 상황과 함께 군사옵션에 대한 브리핑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행동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는 사실이 공격 재개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악시오스는 분석했다. 이번 공격 보류 발표의 막전막후도 공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격 보류를 발표했을 당시 실제로 최종적인 공격 결정은 내려지지 않은 상태였다고 미 당국자들은 전했다. 관계자들은 당초 19일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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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스타벅스코리아의 5·18 ‘탱크 데이’ 이벤트 논란에 대해“탱크로 시민들을 무자비하게 학살하고 진압하던 그 장면들을 어떻게 커피 마케팅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복기왕 민주당 의원 등이 시작한 스타벅스 불매 운동에 동참을 권유했다. 정 대표는 이날 경기도 박시선 여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5·18 때만 되면 국민들이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를 갖고 있지 않으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독일 같은 경우 홀로코스트를 미화·옹호하면 엄중한 처벌을 받는다”며 “독일처럼 5·18이나 다른 민주화 운동에 대해서 조롱하거나 폄훼하는 것에 대해서는 더 강력한 처벌을 할 수 있는 법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선거운동을 하시는 분들이나 후보자들은 스타벅스에 출입하는 것 자체가 국민들에게 매우 안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며 “스타벅스 출입은 자제해주시는 것이 국민 정서에 맞지 않을까 하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스타벅스코리아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지난 18일 텀블러 프로모션 이벤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