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코어파워 KOREA

  • 에너지효율 높여 수명·주행거리 확장…특허 선점 경쟁 불붙는다 [코어파워 KOREA]

    에너지효율 높여 수명·주행거리 확장…특허 선점 경쟁 불붙는다

    지난달 17일 찾은 LG에너지솔루션(373220) 대전기술연구원에서 연구원들은 업계 ‘게임 체인저’로 불리는 건식 전극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었다. 연구원들은 실험실 내 모니터를 응시하며 건식 전극 장비에서 생산된 샘플의 품질을 꼼꼼히 검사했다. 전극에 밀착된 화학물질의 두께와 로딩량·접착력 등 기본 물성 체크는 물론 초정밀 현미경을 통해 양극 물질이 균일하게 도포됐는지 확인을 거듭했다. 이들이 개발 중인 건식 전극 기술은 액체 용매를 사용해 ‘슬러리(활물질·도전재·바인더 등을 섞은 물질)’를 바르고 말리는 기존 습식 공정 대신 활물질을 고체 파우더 형태로 뭉쳐 전극 시트를 만드는 혁신적인 공법이다. 전극은 일반 금속에 슬러리를 도포해 에너지를 저장하고 방출하는 배터리로서의 기능을 하는 핵심 부품이다. 건식 전극 공정은 액체 용매를 건조하고 회수하는 설비가 필요하지 않아 생산라인의 길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에너지소비와 탄소 배출량을 절감할 수 있고 액체 용매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 규제로부터도 자유롭다. LG에너지솔루션이 연구개발(R&D) 역량을 결집하고 있는 건식 전극 공정의 최대 장점은 가격 경쟁력이다. 생산

  • “로봇·방산도 배터리가 핵심…소재·장비 생태계 조성 시급”

  • ‘기술 울타리’로 수익성 방어…韓日, 中특허침해 공동 대응

인기 칼럼 만화경

연재

  • ‘30평 가게’ 보증금 3313만원, 월세 112만원 내고 장사한다

    상가 건물에 임대차계약을 맺고 입주한 소상공인들은 평균적으로 30평짜리 매장을 보증금 3313만 원에 월세 112만 원을 내고 영업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내놓은 ‘2025년 상가건물임대차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임차 소상공인들이 임대인에게 지불하는 평균 월세는 112만 원으로 직전 조사(2023년)보다 12만 원 줄었다. 하지만 보증금이 3010만 원에서 3313만 원으로 올랐고 계약 면적은 127.7㎡에서 99.1㎡로 줄었다. 임대차계약 기간은 평균 42.2개월로 이전 조사보다 1.4개월 길어졌다. 이들의 평균 연간 영업이익은 4800만 원으로 조사됐다. 조사는 지난해 제조업과 음식점·소매업 등 7개 업종의 상가 건물에 들어선 소상공인 임차인 7000명과 이들에게 사업장을 임대해 준 개인 및 법인 1000명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소상공인들의 평균 월세는 서울이 158만 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129만 원), 대구(127만 원), 경기(126만 원), 제주(119만 원) 순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전남(49만 원)이었다. 영업장 운

  • 이번 주에는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국내에서는 우리나라 가계 빚 규모와 생산자물가 지표 등이 공개된다. 엔비디아는 20일(현지 시간) 2027 회계연도 1분기(2026년 2~4월) 실적을 발표한다. 뉴욕 및 국내 증시, AI 산업 전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통계다. 월가는 매출액은 780억 달러(약 116조 원), 주당순이익은 1.74달러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보다 80%가량 늘어난 수치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올 3월 블랙웰·루빈 등 최첨단 제품군으로 2027 회계연도에 매출액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밝혔는데 이번 실적 발표는 그 목표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첫 번째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공개한다. 4월 FOMC에서는 12명의 연준 위원 가운데 3명이 금리 동결에는 찬성하면서도 정책 결정문 내 완화 편향 문구 유지에는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연준 내부에서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신중론이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중동 전쟁으로

  •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온체인 금융 도입을 위한 새판 짜기가 벌어지면서 토스가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이 두나무 지분 인수로 앞서나가자 다른 금융지주사와 증권사·카카오 등의 발걸음도 빨라질 수밖에 없게 됐다. 시장에서는 최고의 기업금융망을 갖고 있는 우리은행과 IBK기업은행이 향후 합종연횡에서 매력적인 제휴사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주요 금융그룹은 하나금융의 두나무 지분 투자 발표 직후 시장 판도와 원화코인 사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점검에 들어갔다. 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주요 은행에서 하나 측의 지분 인수까지는 예상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로 시장의 움직임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현재 KB금융은 토스를 원화코인 시장의 핵심 축으로 보고 사업 협력 논의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은 최근 KG이니시스·카이아·오픈에셋과 원화코인 결제·정산·입금까지 이어지는 통합 기술검증(PoC)을 완료하고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수호아이오와는 외화송금 검증에 나섰다. KB는 국내 2위 가상화폐거래소인 빗썸과 실명계좌 제휴를 맺고 있어 KB와 토스·빗썸으로 이어지는 협

서경에디션

미미상인

미미상인

어디서도 못 들을 고품격 미술 이야기!

디센터

디센터

블록체인의 모든 것

라이프점프

라이프점프

4050세대의 커리어와 인생이야기

어깨동무

어깨동무

걷고 서로 사랑하며! 파크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