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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경찰서에서 비트코인 분실 21억 원 상당 22개 ‘증발’
서울 강남경찰서가 수사 과정에서 확보해 보관하고 있던 비트코인 22개를 분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광주지방검찰청에서 비트코인 320개가 사라진 데 이어 경찰까지 21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잃어버리자 수사기관의 부실한 관리 실태가 도마에 올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최근 강남경찰서에서 보관 중이던 비트코인 22개가개 외부로 유출됐다는 사실이 경찰 내부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분실된 비트코인은 이날 시세(9710만 원) 기준 21억3600만 원 상당이다. 유출된 비트코인은 지난 2021년 11월 경찰이 특정 사건을 수사하던 중 임의제출받아 보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수사가 종결되지 못하고 중지된 사이에 비트코인이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강남경찰서가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경찰청은 지난해 8월 광주지검에서 400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 320개가 분실된 사건 이후 전국 경찰서를 상대로 비트코인 보유·관리 현황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분실 사실이 밝혀졌다. 비트코인을 보관하던 콜드월렛 자체가 도난당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콜드월렛은 개인 키를 저장하는 USB 등 물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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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 최고위 군 장성에 대한 대대적인 숙청이 진행된 가운데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군 장성을 대상으로 한 정보원 모집 영상을 내놨다.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숙청에 대한 군 내부의 불만을 활용하려는 움직임이다. 12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IA는 이날 유튜브에 중국 군 장성을 주인공으로 한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영상 속에서 중국어로 “리더십 자질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의심을 받고 무자비하게 제거될 수밖에 없다”고 최근 숙청을 겨냥한 발언을 했다. 또한 상관들에 대해 “그들의 권력은 수많은 거짓말 위에 세워져 있다”고 비판했다. CIA는 지난 5월에도 공산당 내 가상 인물을 주인공으로 미국 정보기관에 안전하게 접촉하는 방법에 대해 중국어로 상세한 지침을 제공했다. CIA는 이 온라인 캠페인이 중국의 ‘만리방화벽(Great Firewall)’ 인터넷 제한을 뚫고 의도한 청중에게 도달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CIA의 한 관계자는 로이터에 “우리의 과거 영상들은 수백만 명에게 도달했고 새로운 정보원들을 얻었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최근 수년간 강력한 군 부패 단속을 벌여 왔다. 특히 지난달 중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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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베이커리카페인 런던베이글뮤지엄(런베뮤)을 운영하는 엘비엠에서 노동관계법 위법이 만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런베뮤는 지난해 10월 한 청년 직원의 과로사 의혹이 제기돼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은 사업장이다. 노동당국은 엘비엠에 8억 원 규모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고용노동부는 엘비엠 전체 계열사 18곳에 대해 기획감독을 한 결과 근로기준법상 직장 내 괴롭힘 위반, 임금명세서 미교부, 건강검진 미실시 등 관련 법 61건에 대해 과태료 8억 1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등 5억 6400만 원에 달하는 임금체불도 감독을 통해 확인됐다. ‘과로사 의혹’ 청년 직원이 위법한 장시간 근로를 했다는 게 사실로 드러났다. 이 청년이 일했던 런베뮤 인천점은 개장 직전인 지난해 7월 7일~13일 직원 7명에게 주 70시간 이상 근무를 시켰다. 연장근로 수당 방식도 위법 소지가 있었다. 임금 지급을 할 때 출근시간 1분 지각 시 15분을 공제했다. 본사 회의나 교육에 참석한 시간도 연차휴가로 처리했다. 엘비엠은 산업안전관리도 미흡했다. 안전·보건관리자를 선임하지 않는 등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성하지 않았다.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