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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3호 단수공천에 김경수…野는 현역 물갈이 시사
6·3 지방선거를 90일 앞둔 5일 더불어민주당이 경남도지사 단수 후보로 김경수 전 지방시대위원장을 선정하며 선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인천광역시장 후보에 이어 ‘3호 공천’까지 매듭을 지으며 이날 후보자 접수에 돌입한 국민의힘보다 한발 앞서나가는 모양새다. 선거 승패를 가를 서울·부산에서는 여야 대진표 윤곽이 드러나면서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김이수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5극 3특 시대에 경상남도를 이끌 적임자로 김 후보가 매우 적합하다고 결론 내렸다”며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 후보에 대해서는 “2018년 경남도지사로 당선돼 성공적으로 도정을 이끈 경험이 있다”며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지방시대위원장을 맡아 정부의 국정철학과 지역균형발전 이해도는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은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에 이어 김 경남지사 후보까지 세 번째 광역지방자치단체장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다. 올해 1월 중앙당 공관위 구성을 완료한 지 두 달 만에 핵심 지역에 출전할 유력 선수를 일찌감치 확정 지었다. 현재 강원도(김진태)와 경남(박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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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이 추진 중인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방안이 한국노총과 쿠팡의 야간 근로 규제 확대 요구에 부딪히며 난항을 겪고 있다. 택배기사 야간 근로시간 감축을 논의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에서 한국노총과 쿠팡이 규제 대상 직종을 화물 운송업 전반으로 확대하자고 요구하면서 협의가 중단된 것이다. 5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쿠팡과 한국노총은 야간 근로시간 제한이 필요한 배송 기사 범위를 택배기사뿐 아니라 개인 용달을 포함한 화물 운송업자 전체로 확대하자는 제안을 내놓았다. 차량 번호판 기준으로 택배업만 가능한 ‘배’ 번호판을 단 기사뿐 아니라 ‘아·바·사·자’ 번호판을 달고 유상 운송을 하는 화물 노동자 전반을 규제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심야 노동자의 건강 보호를 이유로 근로시간을 제한한다면 쿠팡에서 일하는 차량 번호판 기준 ‘배’ 노동자뿐 아니라 유통 업계에서 일하는 야간 화물 노동자 전체를 포함해야 제도의 실효성이 있다는 논리다. 한국노총이 이 같은 요구를 제기한 배경에는 정부가 추진 중인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 방안이 있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정부가 대형마트의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유통법 개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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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5일 전국인민대표대회 개막식에서 인프라와 소비 촉진, 설비 현대화 등에 약 276조 원을 투입해 질적 성장을 꾀한다. ‘세계 선도’를 자처한 인공지능(AI) 기술은 상용화를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다시 기술 개발에 쓰는 선순환에 속도를 낸다는 복안이다. 중국정부망에 따르면 리창 국무원 총리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강력한 내수 시장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비 증대를 위한 특별 조치를 심층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이 내수 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찍은 것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불균형한 성장 구조의 부담 때문이다. 최근 중국은 미국의 무역 정책 불확실성과 중동발 지정학 리스크 등으로 수출 환경이 악화됐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성장률 5%의 3분의 1이 수출 기여분으로 1997년 이후 최고치로 집계됐다. 리 총리는 올해가 ‘15차 5개년계획(2026~2030년)’의 첫해인 만큼 내수 중심 성장 구조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구조 조정과 위험 방지, 개혁 추진을 위한 여유를 확보해야 한다”며 “성장률 목표는 2035년 장기 비전과도 연계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