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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먼 ‘M.AX’ 제조업 AI 도입율 ‘6.9%’ 불과
정부가 국내 제조업체들의 인공지능(AI) 전환(AX)을 독려하고 있지만 정작 도입율은 한 자릿수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입 의사가 있지만 장애물이 있어 추진을 못하고 있는 제조업체들은 AI를 도입했다는 제조업체의 2배에 달했다. 정부는 지난해 출범한 ‘M.AX(제조업 인공지능 전환) 얼라이언스’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15일 한국에너지공단이 지난해 9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2달 동안 전국 제조업체 440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AI 제품 이용 현황 시범 조사에 따르면 제조·공정 현장에서 AI 기술을 도입해 활용 중이라고 응답한 제조업체 비율은 6.9%에 불과했다. AI를 도입할 의사가 있고 추진 중이라고 답한 비중은 21.5%였으나 도입할 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이유로 추진하지 못한다고 답한 비중도 17.3%로 적지 않았다. 이외 현재 도입 의사가 없지만 장기적으로 도입할 수 있다고 응답한 비중은 27.6%, 미래에도 도입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중은 26.7%였다. AI 미도입 제조업체들에게 AI 도입이 어려운 이유를 복수 응답으로 물은 결과 기업들은 자금과 인력 문제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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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설 연휴로 국내에서는 경제 지표 발표나 큰 이벤트가 예정돼 있지 않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 물가 지표인 지난해 12월 개인소비지출(PCE)이 관심사다. 우선 19일에는 1월 미국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의 의사록이 공개된다. 3연속 금리 인하를 멈추고 시장의 예상대로 동결을 결정한 이유, 미 물가와 고용 시장에 대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구체적인 의견을 확인할 수 있다. 20일에는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가 발표된다. 지난해 3분기 GDP 성장률은 4.4%(전기 대비 연율 기준)로 2023년 3분기(4.7%)이후 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4분기 시장 전망치는 2.8%로 전분기 보다 꺾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날 지난해 12월 PCE 물가지수도 나온다. 연준이 핵심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활용하는 근원 PCE가 관건이다. 근원 PCE는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물가 지수다.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작년 10월과 11월 각각 2.7%, 2.8%를 기록했다. 12월에도 2% 후반대에 머물렀을 지, 3%대로 상승했을지 이목이 쏠린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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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국내 기업 최초로 연구개발(R&D)에 매일 1000억 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창사 이래 최대인 37조 7000억 원을 R&D에 쏟아부으며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반도체 경쟁력 강화는 물론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미래 기술 주도권 확보에 의지를 불태웠다. 삼성전자는 13일 지난해 감사보고서에서 연구개발비가 37조 7404억 원(연결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35조 215억 원)보다 7.8%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로 정부 보조금 등을 차감한 것이어서 추후 나올 사업보고서상 R&D 총투자액은 38조 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순 계산하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약 1034억 원을 매일 연구개발에 투입한 것으로 일평균 연구개발 투자가 1000억 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11.3%를 기록했다. 매출이 2024년 300조 원대에서 333조 원으로 급증하며 비중은 전년(11.6%)보다 소폭 줄었지만 투자 규모는 오히려 늘었다. 삼성전자의 연구개발비 비중은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려 2021~2022년 8%대에서 2023년 10.9%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