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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국민의힘은 다주택자 보호·특혜 유지해야 하나”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제1야당 국민의힘을 향해 “다주택자를 규제하면 안되고, 이들을 보호하며 기존의 금융 세제 등 특혜를 유지해야 한다고 보십니까”라고 물었다. 이 대통령과 회동 한 시간 전 불참을 통보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 “장동혁대표께서 청와대에 오시면 조용히 여쭤보고 싶었던 게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여쭙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강조하는 이 대통령을 향해 국민의힘이 다주택자들을 향한 대통령의 협박성 발언이라거니 심지어 관저에 주거하니 1주택인 분당집을 팔라는 식의 공세를 펴자 선을 넘었다고 판단한 셈이다. 이 대통령이 직접 국민의힘을 언급하며 다주택자 특혜 회수에 반대하느냐는 식의 반격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새벽 1시에 40분 엑스(옛 트위터)에 라는 기사를 공유했다. 그러면서 “집은 투자수단일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주거수단”이라며 “누군가 돈을 벌기위해 살지도 않을 집을 사 모으는 바람에 주거용 집이 부족해 집을 못사고 집값, 전월세값이 비상식적으로 올라”라고 지적했다. 이어 “(비상적으로 올라)혼인 출생 거부, 산업의 국제경쟁력 저하, 잃어버린 30년 추락 위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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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 국내 증시는 쉬어가지만 미국 증시는 이틀 동안 거래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인공지능(AI)이 산업 전반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공포 심리가 고조되면서 급격한 변동성에 노출됐다. 서학개미(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전략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주요 기업 실적 및 주요 지표 발표 등 이벤트에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16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13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95포인트(0.10%) 오른 4만 9500.93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41포인트(0.05%) 오른 6836.17, 나스닥종합지수는 50.48포인트(0.22%) 내린 2만 2546.67에 장을 마쳤다. 개장 전 미국 노동부는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해 연율 기준 2.4%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5%)를 소폭 밑도는 수준이며 지난해 5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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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를 확보하기 위해 삼성전자(005930)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열풍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필수 칩 공급 부족이 심화하자 메모리와 파운드리 공정을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턴키(Turn-key)’ 솔루션이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시장 상황이 비메모리 사업의 적자 고리를 끊고 실적 반등을 이끌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2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는 자체 AI 칩 개발을 추진하며 삼성전자와 파운드리 협력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트댄스는 AI 추론용 칩인 코드명 ‘시드칩(SeedChip)’을 3월 말까지 확보한다는 목표 아래 삼성전자 파운드리 라인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초기 물량은 10만 개 수준이며 향후 35만 개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상 과정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바이트댄스가 삼성전자 측에 메모리 칩 공급 가능성을 함께 타진했다는 소식이다.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트댄스가 삼성과의 협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