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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새로운 진전”

    美, 대북 인도적 지원 허용 정부 “새로운 진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과 관련해 제재 면제를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서 그동안 보류해온 인도적 지원 관련 제재 면제 조치를 승인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에는 방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의 설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를 두고 “새로운 진전”이라고 밝혔다. 대북 인도적 지원을 위해서는 만장일치로 운영되는 대북제재위 회원국 전원의 제재 면제 동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는 그동안 인도적 지원 물자가 군사적 용도로 전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이유로 결정을 미뤄왔다. 이에 따라 국내외 단체들이 중단했던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을 재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민간단체·국제기구 등은 인도적 물품을 북한에 전달하기 위해 제재 면제를 신청해온 상태다. 제재 면제가 적용되는 인도적 지원 사업은 총 17개로 보건, 식수, 위생, 취약 계층 영양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미국의 이번 조치가 향후 북미 대화 재개로 이어질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정부 관계자는 “정부는 대북 상

  • 비만 치료제 ‘위고비’ 알약과 같은 성분을 사용하면서 가격은 3분의 1에 불과한 대체품이 출시돼 원조 위고비와 설전을 벌이고 있다. 올해 3월 위고비 핵심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의 특허가 중국과 인도 등 초대형 시장에서 만료될 예정인 가운데 경쟁 상품들의 출시가 이어지면서 위고비 제조사인 노보노디스크(이하 노보)의 실적에 그늘이 드리우고 있다. 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온라인 원격의료 회사 힘스앤드허스헬스(이하 힘스)는 노보의 위고비 알약과 같은 활성 성분(세마글루타이드)을 사용한 복합 조제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복합 조제약은 개별 환자의 필요에 맞춰 기존 제약 성분의 용량을 조정해 처방하는 약이다. 성분과 용량이 완전히 동일한 복제약(제네릭)과는 다른 개념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이나 임상시험 없이 출시할 수 있다. 힘스는 첫 달 49달러(약 7만 원), 이후 99달러로 가격을 책정했다. 지난달 출시된 위고비 알약이 신규 구매자에 한해 첫 달 149달러, 이후 199달러(약 22만 원)를 받는 것을 고려하면 3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힘스의 발표 직후 노보 주가는 8.6% 하락해 2021년 7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인도적 지원과 관련한 대북 제재 면제를 승인한 것은 4월 중국 방문을 앞두고 북미 대화의 숨통을 틔우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간 이어져온 대북 제재의 틀은 그대로 두면서도 인도적 지원에 한해 유연성을 내비치며 대화 가능성 모색에 나섰다는 것이다. 다만 북한이 인도적 지원을 실제로 수용할지는 미지수여서 미국의 조치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대북 문제와 관련해 “새로운 진전 사항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현재 방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 측에 대북 인도적 지원에 한해 제재 면제 승인을 제안했고 미국 측이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북 인도적 지원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1718위원회) 14개 회원국이 제재 면제 승인에 만장일치로 찬성해야 이뤄질 수 있다. 안보리는 2006년 북한의 1차 핵실험 이후 안보리 결의 1718호에 따라 이 같은 위원회를 설치했다. 위원회는 그동안 대체로 대북 인도적 지원에 한해 제재를 면제해왔으나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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