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2월24일까지 신청 접수…2022년 발생이자 전액 지원

대전시 서구 둔산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시청. 사진제공=대전시대전시 서구 둔산에 자리잡고 있는 대전시청.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한국장학재단에서 빌린 학자금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는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사업’ 신청자를 이달 30일부터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대전 지역내 대학교에 재학중인 대학생이거나 부모 중 한 명이 1년 이상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이면 가능하다.



2022년에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취업후상환학자금과 일반학자금 모두를 지원하며 대학원생의 경우에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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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다른 기관·단체·개인으로부터 학자금 이자 명목으로 지원받은 경우, 대학교에서 제적된 경우, 졸업생, 한국장학재단에서 빌린 학자금을 전액 상환한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대전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으 본인의 주민등록 초본 및 재학(휴학)증명서, 부모의 주민등록초본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시가 직접 한국장학재단에 이자를 상환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며 개인 계좌로 입금하지 않는다. 선정 결과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민동희 시 복지국장은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완화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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