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를 누르고 창단 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NC는 어제(25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박석민의 역전 결승포를 앞세워 LG를 8-3으로 꺾었다.
1-1로 맞선 7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박석민은 LG의 두번째 투수 데이비드 허프를 상대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승부를 갈랐다.
이로써 NC는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한국시리즈에 올라 정규리그 우승팀 두산과 맞붙는다.
두산과 NC의 한국시리즈는 7전 4승제로 치러지며 1차전은 오는 토요일(29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