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가 너무 많아 옥석을 가리기 힘들 정도다. 파퓰러사이언스가 안드로이드폰 유저들을 위해 알짜배기 앱을 찾아 소개한다.
박철진 IT칼럼니스트 chuljin.park.1973@gmail.com
스타벅스, 커피빈, 던킨도너츠, 엔제리너스 등 전국 3,500개 커피전문점 매장에서 판매하는 커피 및 음료 정보를 제공하는 앱.
신용카드나 휴대폰으로 포인트를 충전한 뒤 원하는 브랜드의 커피를 구매하면 교환권이 휴대폰 문자로 도착한다. 때문에 현찰이나 지갑이 없을 때 매우 용이하다. 매일 50% 할인된 가격의 특가상품이 나온다.
책읽기의 모든 것을 관리해주는 앱.
사용자가 입력한 정보를 토대로 읽고 싶은 책과 읽은 책 등의 정보를 매달 직관적 데이터로 보여준다. 독서 후 서평을 저장하거나 페이스북에 공유할 수도 있다. 시시각각 업데이트되는 베스트셀러, 신간도서, 추천도서 리스트와 도서 검색 등의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에 내장돼 있는 나침반과 수평계의 기능을 한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생활 편의 앱.
이사 후 가구와 대형가전 제품을 배치할 때, 벽에 선반과 액자를 걸 때 등에서 요긴한 효용성을 발휘한다. 나침반으로 집과 방의 방향, 창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손쉬운 조작법으로 편의성을 배가했다.
치매 자가 진단 앱.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인지기능검사의 하나인 '언어 유창성 검사(categorical Fluency Test)'를 통해 치매에 걸릴 가능성을 손쉽게 확인함으로써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를 모색할 수 있다. 말, 생각, 표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언어 능력을 테스트하여 치매 확률을 가늠한다. 치매 예방법, 치매지원기관 등 부가 정보도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