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맥북에어 대항마

가벼운 무게와 긴 배터리 수명으로 무장한 소니의 반격 카드

소니코리아가 올 여름방학 시장을 노리고 터치 패널을 탑재한 최신 노트북 라인업을 대거 출시했다. 전 제품에 터치스크린과 근거리무선통신(NFC)이 적용된 것이 이번 신제품들의 최대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터치 울트라북 ‘바이오 프로’ 시리즈다. 11인치(29.4㎝) 화면을 장착한 ‘바이오 프로 11’은 중량이 870g에 불과하다. 13인치(33.7㎝)인 ‘바이오 프로 13’ 모델도 1.06㎏으로 동급 최경량이다. 배터리 수명도 보조배터리를 추가 구입해 장착할 경우 최장 17시간까지 대폭적인 증진이 가능하다.


이 같은 획기적 체중 감량은 상·하판 패널에 고강도 경량 소재인 ‘UD(Uni-Direction) 탄소 섬유’를 사용함으로써 구현했다. 외부 충격에는 탄소섬유 특유의 강한 내구성을 발휘함은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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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프로에는 또 소니의 브라비아 TV 기술인 ‘트릴루미너스 디스플레이 포 모바일(TRILUMINOS Display for mobile)’이 적용됐으며, 클리어 오디오 플러스(Clear Audio+)와 같은 오디오 기술도 이식해 생생한 화면과 실감나는 음향을 모두 잡았다. 일반 솔리드스테이드드라이브(SSD) 대비 2배 가량 더 빠른 초고속 PCI익스프레스(PCIe) SSD를 탑재하는 등 성능도 대폭 강화했다.

바이오 프로 11
크기 : 285×13.2×197㎜
중량 : 870g
디스플레이 : 11인치(29.4㎝) 풀HD TFT 터치스크린
CPU : 인텔 코어 i5
메모리 : SSD PCIe
가격 : 154만9,000원

바이오 프로 13
크기 : 322×12.8×216㎜
중량 : 1.06㎏
디스플레이 : 13인치(33.7㎝) 풀HD TFT 터치스크린
CPU : 인텔 코어 i5 (표준형), i7 (고급형)
메모리 : SSD PCIe
가격 : 표준형 154만9,000원, 고급형 204만9,000원
구입 : vaio-online.sony.co.kr

파퓰러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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