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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뺨치는 미러리스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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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의 사용법을 마스터했나? 그렇다면 폰카를 떠날 때가 됐다. 5년 전만해도 이런 사람들이 선택 가능한 옵션은 2가지였다. 고성능 DSLR 카메라 또는 저렴한 똑딱이 디카가 그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제3의 옵션이 생겼다. 2000년대 초 디카 붐이 일었을 때 등장한 미러리스 카메라의 성능이 DSLR을 따라잡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미러리스 카메라의 작은 바디는 곧 저화질을 의미했다. 바디가 작으면 이미지센서가 작을 수밖에 없는 탓이다. 그러나 최근 미러리스 제품에도 대형 센서와 고성능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또한 많은 미러리스 카메라들이 다양한 촬영환경에 대응하고자 렌즈교환 방식을 채택한다. 바로 이 기술들이 모두 모여 똑딱이 카메라의 크기에 DSLR급 화질, 합리적 가격을 겸비한 디카가 탄생했다.


1 소니 α5100
풀 HD급 동영상 촬영 기능 등 여타 중급 미러리스 카메라보다 성능적 우위를 점한다.
화소수: 2,430만
최대 해상도: 6,000×4,000
ISO: 100~2만5,600
중량: 283g
가격: 89만8,000원(표준렌즈 키트)
구입: son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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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파나소닉 루믹스 GX7
어댑터를 이용해 DSLR 렌즈를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포서즈(MFT) 시스템이 채용돼 있다.
화소수: 1,600만
최대 해상도: 4,592×3,448
ISO: 200~2만5,600
중량: 402g
가격: 159만9,000원(단렌즈 키트)
구입: panasonic.co.kr

3 올림푸스 OM-D E-M10
MFT 시스템과 와이파이 연결, 터치스크린 제어 등 인터넷족을 사로잡을 기능들이 가득하다.
화소수: 1600만 화소
최대 해상도: 4,608×3,456
ISO: 100~2만5,600
중량: 396g
가격: 79만9,000원
구입: olympus.co.kr

MFT Micro Four Thi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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