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롤러코스터를 설계할 때는 어떻게 일을 시작하나?
언제나 어떻게 하면 롤러코스터의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 그런 빅 재미는 설정에서 시작된다. 예컨대 X게임의 선수들은 연속 10번은 점프한다. 그러나 10번 모두 점프 동작이 다르다. 반복은 없다. 롤러코스터도 그런 식으로 설계해야 한다.
직접 설계한 롤러코스터를 타면 어떤 기분이 드나?
예전에는 항상 놀라웠다. 하지만 요즘은 별로 놀랄 일이 없다. 사전에 모든 것을 가상공간에서 시뮬레이션 해봤기 때문이다.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올해 두 개의 목제 롤러코스터 개량을 맡았다. 수명을 한참 넘긴 노후된 롤러코스터 선로에 강철 트랙을 설치 중이다. 리모델링이 완료되면 그 롤러코스터는 현존하는 다른 롤러코스터들보다 오래 운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