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벡스코 ‘2016년도 민간 전시 및 회의 주최자 지원사업’ 최종 선정

벡스코는 ‘2016년 벡스코 민간전시주최자(PEO) 및 민간회의주최자(PCO) 지원사업’ 선발심사를 거친 결과, ‘2016년도 벡스코 지원사업 대상 전시회 및 회의’를 최종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3년 4월 오성근 벡스코 대표이사 취임 이후 역점 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으로 PEO 및 PCO의 신규 전시회 및 회의 개발과 개최지원을 통해 건강한 MICE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2016년도 벡스코 민간전시주최자 지원사업의 경우, 총 8개 업체의 신규전시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업체 프레젠테이션과 전시품목 차별성, 전시회 개최역량, 성장 가능성 등에 관한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종 5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 중 지역 민간전시주최자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 부문에는 △1인 가구 증대에 따른 싱글 푸드·생활용품·라이프 서비스, 소형 홈 가전, 가구, 인테리어 등을 다룬 ‘2016 싱글 라이프 박람회’ △스마트폰·태블릿·데스크탑·노트북 액세서리, 저장장치,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을 전시하는 ‘부산 스마트기기 액세서리 페어 2016’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기관, 온·오프라인 교육업체, 국가공인 자격증 등을 소개하는 ‘2016 부산 샐러던트 박람회’ 등 총 3건이 뽑혔다.


이 전시회는 총 3회까지 전시장 임대료를 할인 받는 것은 물론, 개최 첫해에 지원하는 한해 임대료 50% 상당의 전시회 개최자금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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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산업전시회 육성지원 사업부문에는 △모바일·온라인·방송·디지털콘텐츠 관련 전문 광고 전시회인 ‘애드텍 코리아 2016’ △패키징소재, 패키징기계, 패키징 서비스 및 기술 등 포장 전문전시회인 ‘2016 부산 국제포장기술산업전’까지 총 2건이 선발됐으며, 행사 시 전시장 임대료 할인을 총 3회까지 지원받는다.

총 2개 업체의 회의를 대상으로 한 2016년도 벡스코 민간회의주최자 지원사업의 경우, 심사과정을 거쳐 2건 모두 채택했다.

여성리더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해 차세대 여성리더 배출을 목적으로 하는 ‘2015년 글로벌 여성리더포럼’과 미래전략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최신정보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통합 미래전망세미나인 ’2016년 부산미래전략캠퍼스‘이다.

두 건 모두 최초 개최에 한해 회의장과 장비 임대료를 무상으로 지원받고, 총 3회 개최까지 임대료를 할인받는다.

벡스코 관계자는 “지역 PEO 및 PCO 육성을 통한 지역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신규행사 발굴 및 개발 지원을 통해 MICE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co.kr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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