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무궁화동산 어디가 좋을까?

산림청, 조성사업 대상지 공모…17곳 선정

산림청은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국민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산림청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2016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대상지를 26일까지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산림청은 이번 공모에서 ▦사업부지 적정성 ▦사업 적합성 ▦접근성 ▦사업 타당성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지자체의 경우 시·군·구 대상지에 대한 자체 심사 후 2개소를 선정해 산림청으로 제출하면 산림청 소속기관은 각 지방산림청별 1개소를 선정해 제출하게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다음달 최종 사업 대상지 17개소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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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동산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시·군은 사업비 1억원(국비 50%·지방비 50%)을 지원받게 된다.

이용석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국민들이 주변에서 쉽게 접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무궁화동산이 더 많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동산 조성사업은 무궁화를 국민에게 사랑받는 꽃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고 올해까지 전국 73개소에 무궁화동산이 조성된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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