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마트, 베트남 11호점 개장

롯데마트는 베트남 남부 도시 껀터에 베트남 내 11호 매장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지상 3층, 매장 면적 1만1,702㎡(약 3,540평) 정도다.


1층에는 롯데리아, 베트남 인기 비비큐 브랜드 고기(Gogi) 등 식당과 유아·아동 시설, 의류 브랜드 매장이 들어섰고 2층엔 300여종의 다양한 인기 한국상품과 간편 먹을거리를 마련했다. 3층 영화관은 3D관 등 4개 상영관을 갖췄다. 점포 밖에 1,1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오토바이 전용 주차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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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2008년 12월 베트남 호찌민에 1호점 ‘남사이공점’을 개장, 국내 유통업체로서는 처음 베트남에 진출했다. 지난해 베트남 현지 롯데마트 매출은 2013년보다 55.7% 늘었다. 롯데마트는 껀터점에 이어 연내 1개 점포를 추가로 낼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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