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서울경제TV] “韓소비자 10명중 7명 500달러이상 고가품 소유”

고가품 소유비율 67%… 아·태지역 14개국중 3위

中 81% 1위… 日, 1인당GDP 높지만 소유비율 낮아

명품의류·피혁제품 가장많아… IT기기·신발 뒤이어

우리나라 소비자 10명 중 7명은 명품 가방 등 500달러 이상의 고가품을 한 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스터카드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고가품을 소유한 우리나라 소비자 비율은 67%로 아시아·태평양 14개국 중 세 번째로 높았습니다. 중국이 81%로 1위, 홍콩이 75%로 2위였습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1인당 GDP가 높지만 고가품 소유비율은 56%로 우리나라보다 낮았습니다.


우리나라 소비자가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고가품은 명품 의류와 피혁 제품이었고 IT기기, 명품신발·액세서리, 보석이 뒤를 이었습니다.

관련기사



일반적으로 소득 수준이 낮은 가구일수록 소비자의 고가품 소유 비율이 낮게 나타났습니다.

정하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