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비경제활동 인구 중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로 ‘근로의사 없음’을 꼽은 사람의 비중은 2005년 10.6%에서 2013년 26.5%로 2.5배 늘었습니다.
이에 비해 ‘근로능력이 없다’고 답한 사람의 비중은 같은기간 17.5%에서 3.9%로 크게 줄었고 ‘가사·양육·간병’을 이유로 일하지 않는 사람의 비중도 41%에서 29.8%로 감소했습니다. 반면 ‘구직활동을 포기’했다는 답변은 3.4%에서 4.0%로 늘었습니다. 특히 이런 구직 포기자 3명중 1명은 한창 일할 나이인 35세에서 55세의 청장년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