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화력 3·4호기는 호기당 시설용량이 각각 50만㎾로 총 8,490억원의 공사비와 연인원 180만명의 인력이 투입돼 지난 98년 12월, 올 3월에 상업운전을 시작했다.한전은 이번에 준공된 하동화력 3·4호기는 환경친화적 발전소의 모델로 공해방지시설이 잘 돼 있을 뿐만아니라 발전효율면에서도 원자력발전과 비슷한 수준에 와있는 표준석탄화력설비라고 설명했다.
하동 3,4호기의 준공으로 국내 유연탄 발전설비는 1,124만㎾로 늘어나 전체 발전설비의 25.3%를 차지하게 됐다.
하동=박동석기자EVERES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