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 「그룹 10대 뉴스」

◎이회장 IOC위원 피선/1기가D램 개발 등 선정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선임을 그룹의 올해 최대 뉴스로 뽑는 등 올해의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25일 삼성은 두번째 그룹뉴스로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1기가D램을 개발한 것을 뽑았다. 이 제품의 개발로 메모리 반도체 부문 세계 1위 업체로서의 기술력 우위를 재입증하게 됐다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3위는 「일부 언론 매체와의 갈등」. 삼성은 『이 사태는 우리 임직원들에게 정도 경영에 대한 중요성과 기업과 조직원에 대한 애사심을 일깨웠으며 언론사 스스로 자성할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4위는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인한 경영 악화」를, 삼성물산과 건설이 합병, 국내 최대 단일기업으로서 출범했다는 사실을 5위 뉴스로 선정했다. 다음으로는 ▲부산자동차 공장 시험생산 개시 ▲성균관대학교 재단 운영 참여 ▲삼성물산 건설부문, 세계 최고층 건물인 말레이시아의 KLCC 쌍둥이 빌딩 완공 ▲삼성전관, 컬러브라운관 1억5천만개 판매를 올해의 중요 뉴스로 꼽았다.<민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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