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감원] 4월까지 14개 신용금고 파산신청

금융감독원은 9일 이달과 다음달에 걸쳐 현재 청산절차를 밟고 있는 14개 상호신용금고의 파산을 법원에 신청한다고 밝혔다.금감원은 10일 동화·일신·동아·신일·경일·삼원 등 6개 금고의 파산을 신청하는데 이어 다음달 10일 금정·충남·신경기·우양·대청·영주·부민·호남 등 8개 금고의 파산을 추가로 관할 법원에 신청하기로 했다. 파산선고가 결정되면 법원이 선임한 파산관재인에 의해 채권신고 및 접수 등 파산절차가 진행된다. 이들 금고는 불법·부실대출 등으로 영업인가가 취소돼 정리금고인 한아름금고로 자산이 이전되는 등 청산절차를 밟고 있다. 금감원은 오는 5월과 7월에도 올리브·중앙·경북·유남·우신 등 5개 금고의 파산을 신청할 계획이다.【최창환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