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단신] 타이거 우즈에 키스한 여성 400달러 벌금형

영국법원은 25일(한국시간) 밤무대 댄서인 이보니 롭에게 브리티시오픈대회에서 속옷만을 입은채 경기중인 우즈에게 키스하고 포옹한 뒤 사진을 찍어 언론사에 판 혐의를 인정해 이같이 판결했다.그러나 당시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진 롭은 벌금형이 대수롭지 않은 듯 재판이 끝난뒤 기자들에게 『내년 대회에서도 깜짝 놀랄만한 일을 보여주겠다』고 말해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스코틀랜드AP=연합 ■「피겨여왕」 마리아 부트리스카야(러시아)가 차량 폭탄테러를 간신히 피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트리스카야는 지난 23일 아침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열린 소콜로니키아레나로 가기 직전에 자신의 자동차가 폭발해 가까스로 화를 면했다고 25일(한국시간) 스포츠엑스프레스지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폭발전 2명의 청년이 차에서 나와 도망치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99세계피겨선수권대회 싱글에서 98나가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타라 리핀스키(미국)를 꺾고 우승했던 부트리스카야는 사고경위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노 코멘트」로 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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