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중은 1930년 평안남도 성천에서 태어나 1950년 월남한 후 연희대 재학중 흥사단 장학생으로 미국으로 단신 유학에 떠난다. 그는 미국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한 앤지니어로서 수많은 창의적 기술과 공법을 개발, 「주름잡이빔」등 미국연방 특허를 5개나 보유하고 있다. 그가 회장으로 있는 패코스틸은 미국 경량철골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60%를 자랑할 정도로 성장했는데, 그가 내세우는 성공철학은 뜻밖에도 『정도를 걸어도 치열한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로 모아진다. 【중앙M&B·7,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