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코닝 연구소 유리업계 첫 국가공인/시험·검사 우수성 인정

삼성코닝(대표 안기훈)은 자체연구소가 유리업계 처음으로 국립기술품질원으로부터 국가공인시험및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발표했다.삼성코닝 연구소는 브라운관용 유리제품의 특성치 평가시험에 대해 신뢰성과 연구인력과 장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가공인기관으로 인정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유리물성및 특성에 대한 국제적 공인기관이 없어 일본 미국등의 유리시험연구소에 측정데이터에 대한 신뢰도 평가를 부탁, 공인받아야 했다. 삼성은 이번 공인기관 지정으로 TV 브라운관 뿐만 아니라 한국유리, 동성유리, 금강유리등 국내 모든유리업체가 생산하는 유리의 ▲밀도 ▲광투과율 ▲색도 등 3가지 평가에 대해 국제적 공인을 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또 국내 거래선을 비롯 말레이시아, 독일등 해외생산법인의 현지 거래선에게 국제적 신뢰성을 갖는 제품 시험검사 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이의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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